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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

스트레이트 정마담 성접대 반박 양현석이 핵심이다

by 조각창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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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혹의 핵심에는 정 마담이 아니라 양현석이 핵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실 이건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당연하다. 술집 마담이 모든 것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조 로우라는 수조 원을 움직이는 자를 한국의 룸 싸롱 주인인 정 마담이 불러들여 성접대를 했다는 사실이 진실로 보이나?

 

유럽 원정 성접대까지 했단 정 마담은 이 모든 것은 양현석의 주도 하에 이어졌다는 주장을 했다. 조 로우 일행이 왔을 당시 여성들을 부른 것은 정 마담이 주도적으로 할 수 없다. 조 로우가 정 마담과 알고 있었고, 정 마담이 로비를 해서 조 로우 일행을 한국으로 불러 성접대를 했다면 그건 말이 될 것이다.

문제는 정 마담 무슨 이유로 성접대를 하나? 성접대는 말 그대로 누군가에게 목적을 두고 하는 행위다. 정 마담은 돈을 위해서 성매매를 이끌 수는 있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돈을 버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접대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될 수밖에 없다.

 

조 로우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YG를 만나기 위함이다. 왜 YG를 만나야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이는 그들 만이 아니는 비밀일 테니 말이다. 양현석 전 대표는 조 로우를 단순히 싸이의 친구라서 소개를 받은 것뿐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싸이와 안면은 있을지 모르지만 조 로우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술접대를 하는 자리에서 그들의 행태를 보면 더욱 그렇다. 조 로우는 철저하게 접대를 받기 위한 자리였고, 양 전 대표와 싸이는 양 사이드에서 그저 이 접대를 원할하게 이끄는 역할 외에는 없었다. 참 한심한 짓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 자리에 정 마담과 기괴하게도 황하나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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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우 일행은 정 마담 술집을 좋아한 듯하다. 이후 두 차례나 더 한국 방문을 했으니 말이다. 유럽 원정 성접대까지 받는 과정에서도 양현석 전 대표가 존재했다. 말 그대로 정 마담이 관리하던 여성들 몸값을 양 전 대표가 지불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몸값도 양 전 대표와 정 마담이 상의해서 정리되었다고 한다.

 

유럽 성접대 일정 중 주말이 끼었다며 이를 제하고 계산을 했다는 주장에서는 참 양 전 대표가 알뜰하다는 생각도 하게 한다. 몸값까지 협상하고 그렇게 정 마담에게 돈까지 건넨 양 전 대표가 과연 조 로우 일행과 관련된 성접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더 황당한 것은 '스트레이트'에서 양 전 대표의 성접대 방송 예고가 나간 후 벌어졌다. 조 로우 일행 등을 위한 성접대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YGX 대표가 정 마담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것이다. 아무 일 없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전화였다. 경찰 조사는 형식적이라는 식의 주장이었다.

 

문제는 여론이 들끓으며 사건은 더욱 커졌다. 이렇게 되자 YG 측의 입장은 완전히 변했다. 정 마담이 알아서 성접대를 했다는 식으로 모르쇠 전략을 펼쳤으니 말이다. 식사 자리에 여성들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성접대 자체를 부정하는 양 전 대표와 YG의 행태에 정 마담은 분노했다.

 

경찰이 왜 자신만 여섯 차례나 불러 조사를 하느냐고 분노하는 것도 당연하다. 경찰과 검찰이 철저하게 YG 수사에 미온적이라는 것은 그 결과가 잘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정 마담이 정말 조 로우라는 존재와 먼저 연락이 닿아 성접대를 했다고 경찰 조직은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정 마담이나 양 전 대표나 똑 같다. 모두 돈을 벌기 위해 한 행동들이다. 그들은 공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자들이 서로 다투기 시작했다. 죄를 떠 넘기기 위한 행동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해야 할 사법기관이 어느 한쪽의 편을 든다면 그건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유독 YG 수사에만 미적거리는 이 집단들.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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