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회 영국독립영화제 최고는 대니 보일의 슬럼독 밀리어네어!



지난 주에 개최되었던 제 11회 영국독립영화제 수상소식입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감독과 작품은 영국이 낳은 대니 보일의 몫이었습니다. 인도에서 인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신작인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대니 보일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니 보일보다는 신인 감독상을 받은 스티브 맥퀸 감독의 <헝거Hunger>일 듯 합니다. 전설적인 배우와 동명이인인 영국 출신 흑인 감독의 이 작품은 올 한해 전세계의 다양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었지요. 1981년 IRA 사건을 다룬 영화인데요. 국내 극장에서 접하기는 힘들 듯 하지요. 예고편만 봐도 스티브 맥퀸의 포스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외의 수상내역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BEST BRITISH INDEPENDENT FILM
Slumdog Millionaire

BEST DIRECTOR
Danny Boyle – Slumdog Millionaire

THE DOUGLAS HICKOX AWARD [BEST DEBUT DIRECTOR]
Steve McQueen – Hunger

BEST SCREENPLAY
Martin McDonagh

BEST ACTRESS
Vera Farmiga – The Boy In The Striped Pyjamas

BEST ACTOR
Michael Fassbender – Hunger

BEST SUPPORTING ACTRESS
Alexis Zegerman – Happy-Go-Lucky

BEST SUPPORTING ACTOR
Eddie Marsan – Happy-Go-Lucky

MOST PROMISING NEWCOMER
Dev Patel – Slumdog Millionaire

BEST ACHIEVEMENT IN PRODUCTION
The Escapist

RAINDANCE AWARD
Zebra Crossing

BEST TECHNICAL ACHIEVEMENT
Cinematography – Sean Bobbitt – Hunger

BEST DOCUMENTARY
Man On Wire

BEST BRITISH SHORT
Soft

BEST FOREIGN FILM
Waltz With Bashir

THE RICHARD HARRIS AWARD [FOR OUTSTANDING CONTRIBUTION TO BRITISH FILM]
David Thewlis

THE VARIETY AWARD
Michael Sheen

THE SPECIAL JURY PRIZE
Joe Du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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