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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지드래곤 전역 가능성 무엇을 위한 보도인가?

by 조각창 201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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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권지용의 전역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하지만 군 관계자는 조기 전역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말 그대로 오보였다는 의미다. 지디가 군 입대 전 부상으로 인해 힘들어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


워낙 유명한 스타이다보니 모든 상황들이 논란으로 이어지고는 한다.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 자체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이들까지 나올 정도였다. 일반병들이 치료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스타는 이 마저도 특혜라고 주장한다면 이는 역차별일 뿐이다.


"질병을 이유로 의병 전역을 하기는 그 정도가 다소 경미하다. 다만 복무부적합 사유를 들어 현재 현역 자원에서 공익근무로 복무 전환을 자신 또는 부모가 신청할 수는 있다. 지드래곤이 수술을 마친 뒤 현재는 재활과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도 건강을 회복한 뒤에는 사단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지드래곤은 군에 입대해 유명 연예인이면서도 군 생활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 선발 대상에 올랐던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26일 군 관계자의 말을 빌어 한 매체는 지디가 사단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와 전혀 다른 이유로 한 매체는 조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수술과 재활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이를 통해 사단 복귀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디는 현재 3사단 포병대대에 소속돼 있다. 양주병원 특실 입원과 관련해 특혜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컸었다. 대령실에 특혜 입원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사실은 1인실로 격리가 필요한 장교와 병사가 이용 가능한 곳이었다. 말 그대로 특혜라기보다 양주병원의 선택이라는 의미다.


지디를 보기 위해 입원 중인 병사만이 아니라 가족들까지 찾는 상황에서 병원에서는 지디를 1인실로 보내는 것이 병원 치료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란 선택이었다. 지디가 아닌 병원 전체의 안정을 위한 조처였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이 논란도 억울할 수밖에 없었다. 


"권지용 일병이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결과에 따라 계속 부대에서 복무하게 된다"


육군 3사단 조사위원회의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상급 부대 결과만 남겨뒀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군 관계자는 사실과 다르다 밝혔다. 사실상 전역이라는 의견과 달리, 지디는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자신의 부대에서 복무를 하게 된다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현재 언급되었던 모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의미다. 이런 보도로 인해 지디는 군대에서 가장 문제가 심각한 병사 정도로 취급 받고 있다. 악의적인 방식으로 군 복무를 피하고 온갖 특혜를 받으며 조기 전역까지 하려 한다는 식의 주장들이 다양한 매체들에 의해 양산되는 분위기다.


집요할 정도로 공격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보도들과 달리, 실제 지디는 조기 전역을 하지도 않고 재활이 끝나면 해당 부대로 돌아가 전역 때까지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보도들의 실체는 명확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형국은 문제가 있다. 제대로 된 근거가 있는 주장도 없는 카더라는 무엇을 위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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