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의 결혼 과정까지 담아낸다던 '연애의 맛'이 예고편을 통해 이들이 웨딩 드레스를 맞추는 과정을 방송했다. 이 예고편 하나로 이미 화제가 될 정도로 이들 커플에 대한 관심은 크다. 새로운 출연진을 내세우는 등 이들이 빠지는 상황을 대비하는 '연애의 맛'은 딜레마 일 듯하다.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가는 과정까지 담아낼 수는 있을 듯하다. 2월 9일 결혼이라고 하니 2월 말이나 3월 초까지 필연커플이 출연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후는 그들의 아름다운 퇴장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정말 농담처럼 했던 '결혼의 맛'에 출연할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2018년 9월 16일 첫 방송된 필연커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연애의 맛' 1호 커플인 김종민-황미나 커플에 이어 2호 커플이 되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필모는 첫 번째 소개팅 여성과는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났다. 서로 전혀 맞지 않은 상황에서 더 끌어갈 수는 없었으니 말이다.
3회 처음 만난 그들은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한 모습이었다. 서수연은 2년 전 이필모와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사진을 찍은 사연을 이야기했다. 드라마 촬영을 왔던 이필모와 함께 찍은 사진은 마치 연인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2년이 지난 다시 만난 그들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결혼 발표 후 나온 이야기지만 방송 촬영이 없는 날에도 매일 만났다고 한다. 남들 몇 년 연애하는 것만큼 자주 만났다는 점에서 결혼 자체가 빠르다고 할 수는 없다.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만났다는 의미니 말이다. 서수연 역시 방송 출연 전 이미 이필모에 긍정적인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출연도 가능했다.
마치 영화나 드라마 같은 이들의 연애는 '연애의 맛' 성공의 일등공신이다. 이들에 대한 팬들은 엄청나게 늘었고,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었다. 일반인인 서수연은 방송 출연 후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까지 누렸다. 그만큼 그녀의 매력에 시청자가 답했다는 의미다.
크리스마스 저녁 공연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한 이들은 이제 드레스를 맞추는 등 결혼을 앞둔 누구나 하는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18회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드레스숍을 찾아 서로 예복을 입어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소위 말하는 '옷발'이 잘 받는 서수연의 드레스는 어떨까?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다.
이미 공개된 웨딩드레스 입은 서수연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결혼을 앞두고 커플 패딩을 입고 등장한 필연커플의 모습은 여전히 달달하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많이 싸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달달하기만 했던 이들 커플이 싸우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그들의 모든 것은 화제다. 연기를 하며 결혼식 장면을 많이 촬영 해봤던 이필모의 한 마디와 이를 농담처럼 대받은 서수연의 대화를 두고 싸우기 일보직전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너무 나아간 것이다.
필연커플이 웨딩촬영을 하는 장면까지 이어지면서 '연애의 맛' 최초로 '뽀뽀씬'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다하는 이들로 인해 역설적으로 '연애의 맛'은 위기 아닌 위기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나오지 않으면 시청률도 화제성도 심하게 떨어지는 상황이 이를 반증하고 있으니 말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떠나게 될 필연커플로 인해 벌써부터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방송을 통해서라도 그들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높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들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이미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17일 본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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