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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재정 의원 모두를 울컥하게 했던 한 마디의 울림

by 조각창 2016.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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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의원이 어제부터 계속해서 포털사이트에서 연일 화제다. 국민들이 그렇게 이재정 의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 의원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자들은 매일 거짓말을 한다. 대통령부터 그들을 보좌하는 자들까지 거짓말을 하지 않은 이들이 없다.

 

자신들이 가진 권력이 영원할 것이라고 맹신하는 그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엉망이 되었다. 사이비 종교에 취한 두 여자로 인해 국가는 위기에 처했고,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권력을 놓지 않으려 국민들을 협박하는 이 정치에 대한 분노는 끝이 없다.

 

부역자라는 단어도 익숙해졌다. 사교에 빠져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든 자들을 방치하고 이를 통해 사익을 추구해온 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한없이 높아졌다. 국민들이 거리에 나서는 이유는 당연하다. 그런 자들이 더는 권력을 유지해서는 안 된다는 확신 때문이다.

 

12일 토요일에는 국민들이 거리에 다시 나선다. 평일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은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다. 오는 토요일에는 50만이 넘는 국민들이 한 곳에 모인다. 그들은 모두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거리에 나설 예정이다. 청와대에 숨은 채 오직 자신들의 권력을 움켜잡고 있는 그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외치기 위해서 말이다.

이재정 의원은 국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단상에 세웠다. 그리고 이 의원은 분노했다. 국정을 농단한 자들은 여전히 기고만장했기 때문이다. 공당을 해체하고 빨갱이 정국에 앞장선 황교안을 향한 분노는 곧 국민들에게는 시원함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교활하기로는 끝이 없다는 황교안을 당혹스럽게 만들어버린 이재정 의원은 분노는 그래서 국민들에게 엄청난 환호로 이어지게 만들 정도였다. 문체부에서 만들었다는 달력에서조차 오방색이 등장하는 현실에서 오방색 끈과 달력을 황교안에게 건네며 잘 살펴보라고 호되게 야단치는 이 의원에 우린 환호할 수밖에 없었다.

 

"저는 국민의 대표입니다. 국회의원 이재정은 국민입니다. 저는 국민입니다" 

 

국민에 의해 권력을 얻은 국회의원은 곧 국민이다. 국민은 민주주의 공화국인 대한민국의 전부다. 대통령이 최고가 아니라 국민이 최고라는 말이다. 이런 기본적인 원칙과 본질을 교활한 황교안에게 일깨우는 이재정 국회의원에게 국민들이 환호하는 것은 그래서 너무나 당연하다.

 

대정부질문에 대한 황교안의 태도는 언제나 기고만장이었다. 의원들에게 협박하듯 증거를 대라고 외치는 그는 기본적으로 자질이 부족한 한심한 간신배 부역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 왕실장마저 모르겠다고 한 상황에서 황교안은 청와대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고 외치는 모습에서 그 간신 부여작의 모습은 명확함으로 다가온다.

 
오방색 끈을 들고 뱀을 들고 있는 것처럼 징그럽고 두렵다는 이재정 의원의 모습은 정말 떨렸다. 그리고 한심한 황교안을 향한 증오의 눈빛은 말로 하지 않아도 그 진심이 적나라하게 전달될 정도로 강력했다.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들어 피폐해진 국민들을 향해 여전히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들을 개돼지 정도로만 취급하는 그들은 이제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

 

우리가 이재정 의원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그런 국회의원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린 11월 12일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에 서게 되었다. 그 거리에서 함께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국민의 분노를 그들은 세겨 들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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