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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승철 최순실 연예인 논란 부추기는 전 매니저의 사진 공개

by 조각창 2016.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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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의 전 매니저가 과거 박근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논란으로 뜨거운 상황에서 이 사진은 그 의도가 명확하다. 현재 이승철은 이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안민석 의원이 처음 밝혔던 '최순실 연예인' 논란은 연예계 전반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싸이와 YG에 대한 대중들의 의혹들은 지난 주 안민석 의원 측에서 "싸이는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종결된 듯하다. 물론 이후 다시 "싸이가 아니다라는 것은 아니다"라는 모호한 말로 아직 뭐가 정답인지 알 수 없게 하고 있기는 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철은 다시 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이승철은 안민석 의원의 폭로에 이어 JTBC에서도 이런 언급을 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다. 자신은 최순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까지 했다. 하지만 안민석 의원 측에서는 누군가를 지칭해서 언급한 적은 없다.

 

단 한 번도 이승철과 싸이 중 하나가 '최순실 연예인'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대중들의 의심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진실이다. 왜 대중들은 그들을 주목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박근혜 정권 시절 둘이 그만큼 많이 언급되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대포폰은 조폭이나 도박꾼들이 쓰는 물건입니다. 도박이나 마약은 죽기 전에는 절대 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내가 매니저였으니까요"

과거 부활 매니저였던 백 씨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그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승철과 박근혜가 활짝 웃으며 찍힌 사진이 함께였다. 그 사진과 함께 대포폰을 언급한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는 없다. 대포폰은 현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서 핵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박이나 마약이라는 단어 역시 이승철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전 매니저의 발언은 명확한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는 없다. 화룡점정은 바로 사진이다. 그동안 안민석 의원은 먼저 사실을 밝히고 나오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오래된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부활 매니저였던 백 씨가 과거 사진을 공개한 것은 분명한 메시지다.

 

"국정이 농단된 중대한 이 시국에 연예인 게임, 이니셜 게임을 하는 거냐?"

 

"혹시 그러하다면 하루 빨리 지목하라. 오래된 사진 하나가 있다고 하던데 뭘 망설이냐, 생뚱맞은 가수가 무슨 특혜를 받았다는 건지, 어서 당당하게 공개하라. 학수고대하고 있다. 조목조목 반박해주겠다. 아울러 엄청난 역풍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지난 11일 이승철은 자신의 SNS에 현재와 같은 상황을 잘 보여주었다. 국정이 농단된 상황에서 연예인 이니셜 게임을 하고 있느냐고 까지 했다. 이승철은 역풍이라는 발언까지 하며 분노하는 글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승철이 '최순실 연예인' 논란과 관련해 이렇게 분노하는 것은 둘 중의 하나다.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거나 관련이 있거나 일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기본적으로 관련이 있다면 당사자들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전 매니저의 폭로성 사진과 글만으로 속단해서 비난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안민석 의원이 빠른 시일에 자신이 알고 있는 자료를 드러내야만 할 것이다.

 

안민석 의원은 자신이 '최순실 연예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면 이를 제대로 드러내야만 한다. 변죽만 울린 채 공개하지 않는 동안 수많은 이들이 '최순실 연예인'으로 낙인찍히고 있다. 이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안 의원이 정말 '최순실 연예인'에 대해 알고 있다면 빠른 시일 안에 밝혀 더는 혼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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