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차기 프로젝트 1949 송혜교와 장첸을 캐스팅하다!

중국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작중인 <적벽대전>이 끝나면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적벽대전>은 중국정부에 의해 올림픽 전에 1부격으로 우선 상영을 한다고 하지요. 오우삼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긴 러닝타임의 이 작품을 둘러 나눠 올림픽전 붐업을 위한 작품으로 상영이 이뤄지고 하반기에 나머지 상영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칸에 간 오우삼이 정말 거짓말같은 캐스팅 소식을 전해 국내 기사에도 보도가 이뤄졌더군요. 내용은 1949년 2차 세계대전과 국공내전이 한창인 시기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4천 만불 정도의 제작비가 들어갈 것이라고 하는 이 영화의 각본은 그 유명한 <색, 계>를 썼던 왕휘링이 맡았다고 하네요. 설마 송혜교도 자극적인 장면에 등장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오우삼은 <황진이>를 보고 송혜교를 캐스팅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영어를 사용하는 영화가 아닌 중국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영화로서 오우삼이 과거의 전설같은 영화를 다시 만들어낼 수있을지 많은 영화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장첸과 송혜교라는 조합과 <색,계>의 왕휘링. 그리고 오우삼이라는 묘한 매력을 가진 관계들이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Red Cliff-Cannes Film Festival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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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최외블 18 - 08. 적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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