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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신하균 김고은 열애 사실에 김동욱이 언급되는 이유

by 조각창 201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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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과 김고은이 2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한다. 17살 나이 차를 들먹이는 것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지 알지만 대중들은 그들의 나이 차이에도 관심을 쏟는다. 기본적으로 나이 차이가 사랑을 막고, 빈부의 차이가 그 모든 것을 경계 지을 수밖에 없다는 사고 체계가 가득 한 게 분명한 현실이니 말이다.

 

나이를 떠나 신하균과 김고은을 연결 지을 수 있는 그 무엇도 없었다는 점에서 둘의 열애는 흥미롭게 다가온다. 연기자들은 통상 연기를 하면서 서로 연결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신하균과 김고은이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신기하게 다가온다.

 

이런 궁금증은 당연하게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키울 수밖에 없다. 둘이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서 연애를 하기 시작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언제 만나 어떻게 관계를 맺어가기 시작했는지를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질문이나 의문 역시 무의미해질 수밖에 없다.

 

영화계 선후배로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고, 둘의 취미인 스킨스쿠버가 연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에서 김동욱이 언급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김동욱과 김고은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한 번 나왔었기 때문이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내용은 그럴 듯해 보였다.

보도 후 둘은 단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문제의 사진 속에 블러 처리된 인물이 바로 신하균이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사진으로 신하균을 몰랐을 리가 없는데 왜 블러 처리를 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당시부터 사귀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숨긴 것인지 아니면 어느 시점을 노리고 터트리기 위해 준비한 행동인지 말이다. 

"신하균과 김고은이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2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니 예쁘게 봐 달라"

 

신하균과 김고은 소속사인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둘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같은 소속사인 그들은 선후배 사이에서 2개월 전부터 연인이 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뭐 둘 사이의 관계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변하는 계기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공식적으로 그들의 연인 관계는 2개월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고은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곳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소속사인 호두앤유를 선택한 것이 신하균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자신의 연인을 위한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역시 잘 맞지 않을 수밖에 없다. 딱 잘라 2개월이 되었다니 말이다.

 

나이를 떠나 제법 잘 어울리는 연인이다. 둘 다 연기를 잘한다는 점에서 향후 함께 연기를 함께 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드니 말이다. 결과적으로 김동욱은 둘의 연애를 보호하기 위한 거대한 장막이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보호 받았던 그들의 사랑이 이번에는 박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사기 사건을 덮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만 하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연애도 자유롭게 할 수도 없다. 그것도 황당하지만 연애를 이런 식의 정치 문제를 덮어내는 도구 정도로 사용되는 것은 최악이다. 대중들의 시선을 교란시키고 이를 통해 이득을 취하려는 정치인들의 한심한 행동이 언제나 멈출지 모르지만 신하균과 김고은의 사랑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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