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과 윤보미의 해외 숙소에 몰카가 설치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몰카를 설치한 주범이 방송 제작진이라는 사실에 드러나며 논란은 더욱 크게 이어지고 있다. 촬영을 위해 해외로 떠난 그들의 숙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일거수일투족을 녹화했다는 사실은 끔찍하다.
올리브의 새 예능인 '국경없는 포차' 촬영을 위해 해외로 나간 그녀들의 방에 제작진이 몰카를 설치한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아니 처음 발견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만큼 해외 촬영이 잦아진 상황에서 이전에 이런 몰카 촬영이 과연 없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폰 보조 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국경없는 포차'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몰카가 발견된 것은 촬영 막바지 시기라고 한다. 15일 신세경과 윤보미의 숙소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악의적인 범죄일 뿐이다. 휴대폰 보조 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부터 몰카를 촬영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는 의미다. 그렇지 않으면 현지에서 보조 배터리로 위장한 몰카가 어떻게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 해당 범죄자는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라고 한다. 그 한 사람의 일탈이라는 것이 프로그램 측의 입장이다.
"설치 직후 신세경 씨가 즉시 발견했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본인들에 의해 최초 확인됐다.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를 압수해 즉각 귀국했고, 이후 장비 설치자의 자진 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수많은 스태프들을 비롯해 출연자들은 해당 사건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까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 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
외부 유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에서 제작진 측은 설치 직후 신세경에게 발각되어 외부 유출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발각 직후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를 압수해 즉각 귀국했다고 한다. 몰카범은 자진 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고 한다.
문제는 이들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몰카범의 범죄가 이번이 처음이고 설치 직후 걸렸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게 아니라 이전에도 이런 일들이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여자 스타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지 알 수가 없다.
해외로 나가 촬영하는 프로그램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몰카범의 범죄는 언제든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해외로 나가면 당일로 촬영을 끝내고 올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숙박은 필수고, 제작진이라는 이유로 여자 스타들의 숙소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점에서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여지는 너무 많다.
한국의 정을 실은 포장마차가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길거리 음식과 정을 나눈 것이 목표인 것이 바로 '국경없는 포차'다. 하지만 제작진 중 하나는 여자 스타들의 방에 몰카를 설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런 범죄자와 함께 한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차가울 수밖에 없다.
몰카 범죄에 대한 분노가 뜨거운 상황에서 이제는 여자 스타들을 놀린 제작진도 존재한다는 사실에 충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카메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그들에게는 공포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일이니 말이다. 다른 곳도 아닌 가장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에 몰카를 설치한 이번 사건은 몰카 공포가 더욱 확산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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