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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방탄소년단 새앨범 Proof로 새로운 기록 세우기 시작했다

by 조각창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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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앨범을 내놓자마자 다시 기록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미 월드 스타인 그들의 입지는 다시 한번 확고하게 보여준 셈입니다. 엔데믹으로 가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올해는 다시 월드 투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군 문제가 해결될 듯하더니,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대 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올해 월드 투어는 중요하죠. 아직 월드 투어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이죠. 물론 미국과 한국 공연은 이미 했지만 유럽과 남미를 포함한 월드 투어는 아직이니 말이죠.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들의 사랑은 규모 자체가 다르죠. 국내에서 활동하는 그룹과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입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대한민국만 바라보는 그룹과의 차이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니 말이죠. 더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듯, 우크라이나에 아미가 모인 것도 특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 팬클럽이 다시 한번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45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뷔의 팬들이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한꺼번에 45억 원어치를 구매했다니 놀랍기만 하네요.

 

'바이두 뷔바'는 지난 10일 앨범 발매 첫날 총 16만 913장을 공동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약 44억 9681만 원(3513만 139달러) 어치로 '프루프' 앨범 팬덤 공동구매 1위 기록이라고 하네요.

 

이 기록은 역대 팬덤 공동구매 첫날 최고 금액이기도 합니다. '바이두 뷔바'는 전체 중국 팬덤 공동구매의 40%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물량을 주문했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어마어마하네요.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첫날 총 215만 536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썼습니다.

앨범 발매 첫날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 점에서 월드 스타의 위엄이란 이런 부분에서 잘 드러나는 듯합니다. 모두가 알고 계시듯, 현재는 앨범의 시대가 아닌 스트리밍의 시대입니다.

 

앨범은 소장 의미라는 점에서 앨범 판매고는 팬덤의 크기와 충성도 등을 증명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중국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앨범이 판매된다는 점에서 그들의 기록들이 얼마나 새롭게 작성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2020년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앨범이 나왔을 때도 23만 장을 공동 구매해 역대 K 팝 개인 팬덤 공동구매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었죠. 여기에 2년 연속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빌딩의 생일 축하 라이트 쇼는 국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 점에서 규모 자체가 넘사벽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 기록만이 아니라 신곡 'Yet To Come'에 대한 사랑도 큽니다. 세계 최고 음원사이트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Daily Top Songs Global)'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6월 1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새 앨범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공개 첫날 총 717만 8605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진입과 동시에 3위에 올랐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진입과 동시에 1위 하기를 바랐지만 이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아쉽지만 이것만이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신곡 '달려라 방탄'은 547만 7304회 스트리밍 되면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For Youth'와 'Born Singer'는 각각 11위와 16위에 랭크됐다고 하니 줄 세우기가 이어지는 셈이죠.

 

국내 음원차트가 아닌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이런 식으로 4곡의 신곡이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결코 쉬운 게 아니죠. 하루에만 해도 수없이 많은 음악들이 올라오는 곳에서 상위권에 이렇게 많은 곳들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대단하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는 새 앨범 'Proof' 수록곡 외에도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My Universe'를 포함해 모두 28개의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200위 안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00개의 곡 중에 28개의 곡이 차트에 올라와 있다니 월드 스타는 정말 다릅니다. 특히 'Butter'는 전날 차트보다 76계단 상승해 50위에 올랐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언제 나왔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의 대결이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Yet To Come'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0일 자)에서도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달려라 방탄'은 3위, 'For Youth'는 5위, 'Born Singer'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놀라운 기록들이 아닐 수 없죠.

 

세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6월 11일 오전 8시까지 기준)를 기록했다. 새 앨범 'Proof'가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 5363장을 달성함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신기하죠. 국내는 오히려 홀대받는 분위기이지만, 해외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여전히 상상을 초월한다는 점에서 국내 차트는 더욱 기괴하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BTS의 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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