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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민영 남자 논란, 성유리 부부가 수상한 이유

by 조각창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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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의 전 남친 논란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박민영이 논란 직후 이별을 선택하며 불을 끄는 듯했지만, 그 여파는 이제 다른 곳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당장 성유리 부부와 그 남자의 관계가 언급되며, 성유리가 도마 위에 올려진 상태입니다.

 

박민영의 전 남친이 도대체 정체가 뭔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이미 밝혀진 내용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실이 무엇인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는 일이 생겨서 그 내용들이 모두 드러나면 모를까 아니라고 발뺌하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닌 것이 됩니다.

성유리 남편이 골프 선수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코치로 있다는 사실은 최근 알려졌지만, 엄청나게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졌죠. 성유리가 결혼하면서부터 재력가라는 이야기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은 '빗썸'의 숨은 회장이며,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 명함을 들고 다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최대 단일 주주로 34%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빗썸'의 실질적 소유주가 강종현이라는 말은 그래서 나오는 겁니다. 그럼에도 국내 2위 코인 거래소인 '빗썸'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주 명부 등을 확인하면 손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아니라고만 주장한다고 끝날 문제는 아닙니다.

 

디스패치는 12일 후속보도를 통해 빗썸으로 가는 6단계의 2번째 꼭짓점 '이니셜1호'의 주주 J씨에 대해 파해쳤습니다. 디스패치는 강종현에게 J씨 돈의 출처를 물었다. 강종현은 차명 의심을 받자 "J씨는 능력 있는 친구"라며 J씨가 클럽, 현물 출자 등으로 100억 원을 벌었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또 그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 페라리에 대해 친구의 것이라고 주장했고, 한남동 고급 빌라도 본인 명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회장이지만 자신 명의로 되어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 현재 강종현이란 인물의 실체입니다.

 

이런 상황에 마이바흐 역시 친구에게 빌려 타고 있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성유리 남편인 안성현입니다. 어떤 친구가 마이바흐를 타라고 빌려줄까요? 안성현이 그렇게 갑부라는 것인지 그것도 의아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자신의 차를 내주고 타라고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디스패치가 보도한 최고가 차량들이 모두 지인들이 빌려줘 타고 다니는 것이라 주장하는 것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주차장에 전시되듯 주차된 고가의 차량들이 과연 그의 말대로 지인들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내준 차들일까요? 그렇다면 그와 지인들의 관계가 어떤지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유리가 도마 위에 오른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성유리 부부가 사는 고가의 주택부터, 최고가 차량까지 이들 부부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도 박민영과 그의 남자였던 이로 인해 더욱 민감하게 들여다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욱 성유리가 이전에 몸담았던 기획사가 문제의 강종헌과 관련된 버킷스튜디오라는 사실로 인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성유리는 전혀 몰랐고, 그저 자신과 함께 일하던 이들이 모두 옮길 수 있는 곳이 버킷스튜디오여서 선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마이바흐까지 빌려줄 정도의 친분을 가진 이가 남편인데, 과연 성유리는 아무것도 몰랐을까요? 더욱 박민영과 사귀고 있는 동안 이들이 그 어떤 교류도 없었는지 합리적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고가의 차량을 빌려줄 정도로 친한 사이라면 부인이 모른다는 것은 더 이상하게 다가옵니다. 

성유리가 강종헌을 알고 있느냐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와 부당한 거래를 했다면 모를까 남편 지인이라 알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전혀 알지 못한다는 주장이 오히려 논란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 성유리는 모르는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남편과 비지니스 관계로만 만나던 사이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의문인 남성과 연루된 성유리 남편. 그런 의혹들은 박민영과 결별했다고 사라질 문제는 아닙니다. 과연 이 남자는 휴대폰을 팔다 어떻게 하루 저녁에 술을 1억 원씩 마시는 존재가 되었을까요? 그게 풀리지 않으면, 주변 관련인들에 대한 의혹 역시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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