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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문재인 타임즈 표지와 투표 용지 논란 대선 투표는 시작되었다

by 조각창 201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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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를 타임지는 표지 모델로 선택했다. 대선 직전 타임지가 '네고시에이터'라는 제목을 뽑아 문재인 후보를 실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국내보다 국내의 상황을 더욱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미국이라는 점에서 문 후보의 타임지 표지 모델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그동안 국내 대통령들이 대부분 타임지 모델로 선정되었다. 물론 부정적인 인물들도 그 자리를 차지하고는 한다. 독재자와 독재자의 딸이 모두 실렸고, 광주민주화운동에 시민들을 학살한 전두환도 모델이 되었다. 북한 지도자들도 타임지 모델이 되기도 했다.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 다음주 타임지 표지인물"


송영길 문재인 캠퍼 선거총괄본부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임지 표지를 실으며 설명도 곁들였다. 문재인 후보의 정면 사진을 있는 그대로 담은 사진 한 장은 강렬함으로 다가온다. 부정적인 인물들이 실린다고 문 후보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시기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이 타임지 표지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차기 정부의 대통령이 누구냐는 명확한 시각이 담겼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는 차기 정부의 대통령을 문재인 후보로 보고 있다고 봐도 좋다. 이미 선거 전 대선 레이스가 시작될 무렵부터 문 후보에 대한 시선은 많이 달랐었다. 


조기 대선이 언급되면서 급부상한 이가 바로 문재인 후보였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에 아쉽게 밀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당시 대선에 비리가 존재했다는 주장들이 넘치는 상황에서 문 후보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강렬해질 수밖에는 없었다. 그렇게 대세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 시점까지 문 후보의 대선 승리에 대한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타임즈가 배포되는 시기도 중요하게 다가온다. 5월 15일 배포되는 타임즈 표지 모델에 문재인 후보를 실었다는 것은 그만큼 확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투표를 포기하거나 선택을 바꿀 이유는 없을 것이다. 얼마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느냐는 누가 당선이 되든 중요하기 때문이다. 


5월 4일부터 사전 투표가 시작되었다. 5월 4일과 5일 사전 투표가 진행되며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투표를 할 수 있다. 신분증만 가지고 어느 곳이든 투표가 가능한 곳을 찾으면 소중한 한 표를 사용할 수가 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투표지가 이상하다는 폭로들이 나오고 있다. 


칸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일부 투표 용지는 지난 대선 용지처럼 딱 붙어 있다고 한다. 만약 이런 투표지에 투표를 하게 되면 기계식 검표에서는 투표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이 양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어떻게 유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다. 


SBS가 노골적으로 보도한 가짜뉴스는 여전히 논란이다. 악의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비난하기 위한 뉴스라는 점에서 경악스럽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저 사과만 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태도는 더욱 분노를 불러오고 있다. 투표 용지 역시 이런 논란의 연장 선상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음모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난 대선을 생각해보면 부정할 수도 없다. 음모론이 더는 나올 수 없도록 보다 투명하게 해야만 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선관위는 투표 용지 논란이 왜 생겼는지 철저하게 검수를 해야만 할 것이다. 


타임즈는 문재인 후보를 노련한 협상가라고 평가했다. 수구 세력들이 문 후보의 안보관을 두고 비난을 하고 있지만 세상은 다르게 바라보고 있다. 김정은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자가 바로 문재인 후보라는 표지 문구는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게 바로 진실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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