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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류정한 황인영 결혼, 미녀는 뮤지컬 스타를 좋아해

by 조각창 2017.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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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영과 뮤지컬 배우인 류정한이 오는 3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과 결혼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봄이라 그런지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최근 여배우들이 선택한 배우자들이 뮤지컬 배우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윤소이의 남자가 된 조성윤 역시 뮤지컬 배우다. 드라마에 출연한 적도 있지만 조성윤의 주 무대는 뮤지컬이다. 미녀가 선택한 상대가 뮤지컬 배우라는 사실이 이상할 것은 없다. 연기와 노래 등 모든 것을 갖춘 스타에 대한 애정이 커지는 것 역시 당연하니 말이다. 


"삼십 대라는 나이에 그저 배우로서의 길 만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온 저에게 또 다른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한다"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다. 배우 뿐만이 아닌 평온하고 소중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류정한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1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황인영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고 밝혔다. 배우라는 길 만 향해 달려온 자신에게 또 다른 삶의 가치를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황인영을 소개했다. 배우의 길만 가던 자신에게 인간 류정한을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특별할 수밖에 없다. 


배우라는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자신을 믿어준 사람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낸 류정한은 황인영에 대한 사랑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1년이라는 기간이 짧다고 할 수도 있지만,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라는 점에서 만나면서 신중하게 서로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1년이 짧지는 않았을 것이다. 


황인영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그녀는 '경찰특공대''삼총사''진주귀걸이''연개소문''징비록''무림학교'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인 '무림학교'를 끝으로 쉬고 있던 그녀는 그렇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류정한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물론 학력이 결혼에 대해 큰 의미로 다가올 수는 없다. 류정환은 지난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돈키호테''지킬 앤 하이드''맨 오브 라만차''쓰릴 미''엘리자벳''레베카''잭더리퍼' 등 유명 작품에 출연했다.


말 그대로 대표적인 뮤지컬에 모두 출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류정환은 뮤지컬 분야에서는 누구와도 비교가 불가한 최고 스타라는 것은 명확해 보인다. 그는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도 출연할 정도로 영역 확장에도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윤소이 조성윤에 이어 황인영 류정한이라는 배우와 뮤지컬 스타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반갑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온 그들은 그렇게 평생 함께 할 반려자를 만났다. 그들의 결혼은 끝이 아니라 배우로서도 새로운 시작이 될 수밖에는 없다. 


평생을 함께 할 든든한 배우자와 함께 하게 된 그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연기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배우와 뮤지컬 배우의 결혼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어지는 것은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분명하다. 그들에게 팬들은 행복한 결혼과 함께 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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