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설이 나왔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당황하는 이들도 존재했다. 명확하게 사실 여부가 밝혀지기 전까지 모든 것들은 가능성으로 남겨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김아중 사망설은 근거도 없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김서형과 이민우가 결혼했다는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말들이 쏟아진 오늘 무더위에 지친 많은 이들은 답답함을 토로할 수밖에 없었다. 짜증을 불러오는 아니면 말고 식 거짓 글들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트리고 있으니 말이다.
"김아중의 사망설은 사실무근이다. 김아중은 지난주부터 영화 촬영 준비를 위해 매니저와 대본 분석에 한창이다. 오늘도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도 황당해 하고 있다"
김아중 사망설이 터지자 그의 소속사인 킹엔터테인먼트 박영민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매체 인터뷰를 통해 현재 영화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무일 없이 열심히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인데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얼마나 황당할까?
그저 웃어 넘길 수도 있지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뜬금없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하는 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내용들은 시간이 흐른 후에도 김아중 사망했다는 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열심히 활동하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마치 도돌이표처럼 나올 가능성 역시 존재하니 말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퍼지기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다. 그리고 영원히 존재하는 그 글들로 인해 그는 살아있으면서도 누군가에는 죽은 사람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씁쓸하기만 하다. 그런 점에서 김아중 소속사로서는 가짜뉴스를 최초로 만들어 유포한 자에 대해 처벌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배우 이민우와 김서형이 결혼했다는 황당한 기사도 나왔다. 이는 위키백과 프로필에 이민우와 김서형이 배우자로 표기가 되며 퍼졌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6일 결혼 예정이라는 글까지 실리며 둘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이 역시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황당해 했다. 남자친구도 없는데 무슨 소리냐는 김서형 측 소속사와 정말 말 도 안 되는 일이고 사실도 아니라는 이민우 측 모두 이 상황이 황당하기만 하다. 위키백과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드는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누구라도 편집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짜뉴스가 만들어 유포되기 쉬운 구조가 되어버렸다.
열린 편집을 장점으로 지식 나눔의 장이 되었던 '위키백과'가 몇몇 이들로 인해 가짜뉴스가 생산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하다. 임신중독으로 치료에 전념하던 연예인에게 혼수상태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 등 사실 여부 확인 없는 기사들과 글들이 넘쳐나는 요즘 참 더위 만큼이나 힘들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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