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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게임원작 영화 맥스페인 박스오피스 새로운 승자가 되다! 10월 17일~19일 전미박스오피스 순위

by 조각창 200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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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장기집권이 예상되기도 했었던 디즈니의 <비벌리힐즈 치와와Beverly Hills Chihuahua>를 끌어내리고 새롭운 1위 작품이 나왔습니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었던 존 무어 감독의 게임원작 <맥스페인Max Payne>이 1천 8백여 만불의 수익으로 새로운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맥스 페인역으로 출연한 마크 월버그의 연기가 무척이나 기대되기도 하지요. 그외 밀라 쿠니스, 뷰 브리지스, 크리스 오도넬, 루다크리스등 다양한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국내 개봉은 11월 20일로 예정되어있네요. 


2위는 2주 연속 1위였었던 라자 고스넬 감독의 어드벤처 가족 코믹극 <비버리힐즈 치와와Beverly Hills Chihuahua>가 1천 1백 2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비버리힐즈에서 살던 치와와들이 멕시코 여행을 가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영화이네요. 드류 베리모어, 앤디 가르시아, 조지 로페즈, 폴 로드리게즈등이 목소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리 커티스와 알렉스 멘도자도 참여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디즈니의 파워가 보여지지요.




3위에는 이번 주 새로운 개봉작인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감독의 <시크릿 라이프 오브 비스The Secret Life of Bees>가 1천 1백여 만불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수 몽크 키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주목받는 것은 다코타 패닝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는 것일 듯 합니다. 최근엔 <푸쉬Push>라는 신작 소식들이 들리기 시작했지요. 본격적인 패닝의 영화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재니퍼 허드슨, 알리시아 키스, 소피 오코네도, 폴 베타니, 힐러리 버튼, 네이트 파커등 익숙하게 알려진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4위도 새로운 신작이지요. 올리버 스톤 감독의 <더블유W>가 1천 6백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는데 그쳤습니다. 조지 부시의 생애를 다룬 영화이고 미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봉이되는 영화이기에 무척 기대를 많이 했건만 미국 관객들의 반응은 그리 대단하지 않은 듯 합니다. 조쉬 브롤린, 엘리자베스 뱅크스, 리차드 드레이푸스등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과 올리버 스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하셨던 분들에게는 이런 스코어가 별로 반갑지는 않을 듯 합니다.


5위에는 국내에서도 개봉한 D.J. 카루소 감독의 <이글 아이Eagle Eye>가 7백 3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인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은 지난 9일 개봉이 되었지요. 시아 라뵈프, 미셀 모나한, 로자리오 도슨, 빌리 밥 손튼등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분들은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럼에도 미국내 총수입은 8천 1백만불을 넘어서고 있네요. 

이번 주 6위는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가 6백 8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와 러셀 크로우가 출연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국내에선 10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지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대단한 배우들의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할 듯 하네요.

7위에는 지난주보다 무려 5계단이나 하락한 존 에릭 도들 감독의 <콰란틴Quarantine>이 6백 3십여 만불의 수익에 그치며 급격한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올해 국내에도 소개되었었던 <알이시Rec>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입니다. 카메라 리포터인 안젤라역에는 미드 덱스터에서 주인공 여동생역인 데브라로 출연중인 제니퍼 카펜터가 맡았습니다. 리메이크작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스티브 해리스, 제이 헤르난데즈, 컬럼버스 샷, 그렉 저먼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8위는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피터 솔리트 감독의 <닉 앤 노라 인피니트 플레이리스트Nick and Norah's Infinite Playlist>가 3백 9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피터 솔리트는 국내에 거의 소개가 되지 않은 감독인데요. 2002년 첫 장편 데뷔작인 <라이징 빅터 바르가스Raising Victor Vargas>로 주목을 받았던 감독입니다. 단편 영화를 만들어온 뉴요커로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 영화는 음악이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닉과 노라의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긴 영화이네요. 마이클 세라가 닉역을 캣 데닝스가 노라역을 맡았습니다. 재미교포 배우로 유명한 아론 유도 출연하고 있는 즐거운 청춘영화입니다. 



9위엔 새로운 신작인 션 앤더스 감독의 코미디 영화 <섹스 드라이브Sex Drive>가 차지했습니다. 3백 5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뒀는데요. 고등학교 졸업반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전형적인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다룬 영화입니다. 존 주커만, 아만다 크루, 클락 듀크, 제임스 마스던, 케서린 보던등이 출연하고 있네요.





10위의 자리는 조지 C. 울프 감독의 <나이트 인 로단테 Nights in Rodanthe>가 차지했습니다. 리차드 기어와 다이안 레인의 간만의 재회로 더욱 주목을 받았었던 로맨틱 영화이지요. 2백 6십여 만불의 수익으로 겨우 박스오피스에 턱걸이하고 있네요.

 
1. Max Payne                                                                                      18 M              18 M
2. Beverly Hills Chihuahua                                                               11.2 M            69.1 M
3. The Secret Life of Bees                                                                11.1 M            11.1 M
4. W                                                                                                 10.6 M            10.6 M
5. Eagle Eye                                                                                    7.34 M            81.3 M
6. Body of Lies                                                                                6.88 M            24.5 M
7. Quarantine                                                                                    6.3 M            24.7 M
8. Nick and Norah's Infinite Playlist                                                   3.9 M            26.7 M
9. Sex Drive                                                                                    3.57 M            3.57 M
10. Nights in Rodanthe                                                                   2.68 M           36.9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게임원작 영화의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이 가장 큰 뉴스가 될 듯 합니다. 

장기집권도 예상되었던 치와와가 맥스페인의 강력한 파워에 밀려난 형국이지요. 아쉬웠던 것은 대가들의 작품들이 박스오피스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일 듯 하네요. 이미 코엔 형제의 신작이 지난주에 순위권 밖으로 떨어져 버렸었지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역시 급격한 박스오피스 하락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개봉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신작 역시 예상외의 스코어를 보이며 걸출한 감독들의 흥행공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음 주에도 새로운 많은 영화들이 개봉이 되어질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영화가 새로운 승자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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