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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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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최신 개봉영화 소개39

27번의 결혼 리허설 27 Dresses - 로맨틱 코미디가 한 편 더 개봉이 되네요. 작가의 작품이라 상대적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캐서린 하이글이 출연하니 더더욱....^^ 씨네21 리뷰 결혼은 그녀의 꿈이자 희망이요, 인생의 전부다. 택시 뒷좌석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하루에 두탕의 결혼식을 뛸 만큼 제인(캐서린 헤이글)은 결혼 그 자체와 황홀한 사랑에 빠져 있다. 청첩장, 웨딩케이크, 드레스 준비에 이르기까지 웨딩 플래너를 자처해 친구들의 결혼식을 부랴부랴 뒷바라지하는 그녀는 그러나, 정작 자신의 연애에서만큼은 소심하기 짝이 없다. 직장 상사 조지(에드워드 번즈)를 열렬히 짝사랑하던 중 간신히 용기를 내어 고백하려 하지만, 미모의 모델인 동생 테스(말린 애커먼)가 눈앞에서 그를 채가버린다. 한편 결혼식 칼럼을 쓰는 기.. 2008. 3. 5.
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 Gray Matters - 금발 미녀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인 듯 합니다. 말랑말랑한 사랑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영화가 될 듯 합니다. 씨네21 리뷰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겉보기에 부족할 게 없는 누군가가 솔로라고 하면, 다들 묻는다. “너 같은 애가 왜 애인이 없니?” 글쎄. 그 이유는 본인도 모른다. 얼굴 예쁘지, 몸매 착하지, 성격 밝고 귀엽지, 직업 근사하지, 덤으로 탱고까지 잘 추지. 서른살의 그레이(헤더 그레이엄)도 그래서 자신의 인생이 미스터리다. 뉴욕에서 함께 사는 외과의사 오빠 샘(톰 카바나)도 마찬가지로 솔로. 애인 대신 서로의 허리를 끌어안고 에 맞춰 탱고를 추던 두 남매는 서로에게 애인을 찾아주기로 한다. 먼저 애인을 찾은 건 오빠. 샘은 밝고 매력적인 여성 찰리(브.. 2008. 3. 5.
라자레스쿠씨의 죽음 Moartea domnului Lazarescu 매 주 개봉되는 영화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영화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보지 않은 영화들에 대한 소개라는 것은 한정된 인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겠지요. 당연히 이 곳에 올려지는 소개글들은 영화전문잡지의 평을 옮기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동구권 영화들의 전성기라 해도 좋을 정도로 최근 동구권 특히 루마니아 영화들이 약진은 대단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는 것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루마니아의 영화들은 계속 주시해야 할 듯 합니다. 씨네21 리뷰 (첫 문단은 스포일러입니다.) 에서 라자레스쿠씨는 죽지 않는다. 그의 죽음은 영화가 끝난 이후의 문제다. 영화에서 그의 마지막 모습은 뇌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대에 눕혀지고 .. 200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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