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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나의 아저씨 아이유 출연 여부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

by 조각창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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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드라마가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다. 김원석 피디와 박해영 작가는 말 그대로 스타들이다. 연예인이 아닌 이들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만든 작품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당대 최고의 작가와 피디가 만났으니 드라마 팬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미생''시그널' 만으로도 충분한 김원석 피디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성균관 스캔들'도 그렇고 '신데렐라 언니'등 많은 작품들을 통해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스타 피디가 된 그의 신작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드라마 팬들에게는 중요하다. 


박해영 작가는 '또 오해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작가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작가라는 점에서 기대를 한 많은 이들은 '또 오해영'을 보고 박해영 작가의 열성 팬을 자처하는 이들도 급격하게 늘어날 정도였다.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는 재미있다. 


스타 피디와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 새로운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당연히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그들의 전작들을 봤을 때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출연진들이 누가 섭외 되느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았다. 


먼저 이선균이 40대 아저씨로 섭외가 되었다. 여기에 중요한 20대 여자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대본을 넘겼다고 한다. 이선균과 아이유 조합이 어떻게 나올지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언뜻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다. 


40대 남자와 20대 여자가 등장한다는 이유 하나로 비난을 하는 이들도 이미 나오고 있다. 어설픈 선입견이 만들어낸 과도한 오해가 아닐 수 없다. 40대 아주머니와 20대 청년의 이야기면 달라질까? 그건 아닐 것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어떤 시선의 이야기를 담느냐가 중요한 일이니 말이다.


"아이유에게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제안한 건 맞다. 현재 아이유 쪽이 검토중인 단계로 정해진 건 없다"


방송이 될 tvN 측은 '나의 아저씨' 출연 제의를 아이유에게 한 것이 맞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아이유 쪽에서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검토 중인 상황인데 벌써 이렇게 공개되는 것을 보면 아이유가 출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출연이 불발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아이유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피디나 작가가 아이유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최근 예능에 출연한 있는 그대로 아이유의 모습을 보면 왜 이들이 탐내는지 알 수 있을 듯하다. 여전히 어린 외모에 수많은 고민들과 외로움을 벗 삼아 사는 듯한 아이유는 독특하니 말이다. 


아직 고민 중이라고 tvN이나 아이유 소속사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모두 아직 확정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미 매체가 앞서 확정이라고 기사화 하고 있는 상황이 재미있기도 하다. 3개월 계약직 인생을 사는 이지안 역을 맡을 예정이라는 기사가 현실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라고 알려졌다. 40대와 20대라는 전혀 다른 문화를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에게 치유가 되어가는 과정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선균과 아이유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를 치유해 주는 과정이 어떻게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확신은 여전하다. 아이유만 출연을 확정한다면 '나의 아저씨'는 빠르게 촬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원석 피디와 박해영 작가가 어떤 마법과 같은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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