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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장신영 강경준 동상이몽2 출연에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

by 조각창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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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커플인 장신영과 강경준이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고 한다. 사귀는 사이이기는 하지만 부부가 아닌 그들이 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지 의아해 하는 이들도 많다. 아니 두 사람이 이미 결혼을 한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많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다. 


부부들의 관찰 예능인 '동상이몽2'에 결혼을 하지 않은 커플이 출연하는 것은 이상하게 다가온다. 부부의 일상을 통해 서로 다른 그들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에서 비혼 커플 등장은 파격적으로 다가온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더 큰 관심이 커지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4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인 장신영-강경준을 통해 부부 이전에 커플 관계에서 오는 남녀간의 '동상이몽'은 무엇이며, 그로 인한 서로의 시각 차를 들여다보고 싶었다"


"갈수록 '연애'하기 힘든 시대라는 말이 있다.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녀간 관계 맺기의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동상이몽2' 서혜진 피디는 프로그램 최초로 비혼 커플인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4년 동안 장기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 커플은 부부 못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기존에 부부들의 모습을 다룬 것과 달리, 결혼 전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남녀 간의 '동상이몽'을 보고 싶다고 했다. 


서 피디의 바람처럼 시청자들이 얼마나 호응을 해줄 수 있을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의 출연 소식이 포털사이트를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본 팬들이 존재하는 스타라는 점에서 관심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 


부부의 일상만이 아니라 갈수록 연애 하기 힘들어지는 시대에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 커플을 통해 '동상이몽2'가 무엇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하다. 돌싱인 장신영과 강경준의 사랑은 두 사람이 연애를 한다는 말에 많은 이들은 큰 관심을 가졌다.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남녀에 대한 차별을 두고 있고, 이혼에 대한 편견 아닌 편견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과연 얼마나 사귈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언제 결혼할까에 대한 궁금증이 교차되었으니 말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에 대한 궁금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공개가 될 듯하다. 아이를 홀로 키우는 장신영과 그런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 강경준의 모습은 그 자체 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존 부부라는 틀에서 벗어나 장기 연애 중인 이들에 대한 관심은 당연해 보이는 이유가 될 듯하다.  


"하차보다 출연자 로테이션의 개념으로 바라봐 달라"


"고정 출연진이 계속 출연하는 것이 아닌, 여러 커플들이 번갈아 나오는 형식이다. 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녹화분은 9월 중순까지 방송되며,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출연하며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하차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동상이몽2' 관계자는 하차가 아닌 로테이션이라고 밝혔다. 하차면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낮지만 로테이션은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를 품기 때문이다. 


관찰 예능이라는 점에서 한 커플만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화제를 불러오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커플 역시 고정으로 계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순간 로테이션으로 다른 부부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니 말이다. 


짧은 회차로 끝날 예정이었던 '동상이몽2'은 의외로 큰 사랑을 받으며 고정이 되었다. 회차가 정해지지 않은 채 지속되는 정규 방송이 된 '동상이몽2'는 우블리라는 신조어와 스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여기에 새로운 커플인 장신영과 강경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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