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뉴챔프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힙합하는 자라고 하는데 사실 그가 누군지 몰랐고, 앞으로도 알 일은 없을 듯합니다. 이 자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마흔이 되어서 이런 짓을 하는 것을 보면 인생 참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한국 래퍼들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는 최악입니다. 한때 유행처럼 힙합에 대한 관심들이 늘어나고, 국내에서도 힙합이 주요 장르로 자리 잡으며 소위 스타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개나 소나 랩을 하면 스타가 되는 양 설치는 모습은 가관이었습니다.
한껏 멋부리기에만 집착하며 자신은 다른 이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도 되는 것처럼 유난을 떠는 모습도 한때는 힙합은 원래 그렇다는 말로 치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온갖 악행과 별 양아치 같은 짓들만 벌이는 이들의 모습에 이제 대한민국의 힙합은 양아치라는 이미지로 박제되어 가는 듯합니다.
"본인은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죄송한 이유는 마약을 하고 자수한 유명 래퍼의 신상이 누군지 주목되는 가운데 커뮤니티에서 퍼온 기사에 댓글로 '제가 마약을 하고 자수한 그 장본인이라고 장난을 친 것'이 기사화가 되고 여러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데 대한 것입니다. 주변에 피해자와 불쾌한 심경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뉴챔프라는 래퍼는 자신이 마약 투약했다는 거짓글을 게시했다며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참 이런 한심한 자도 존재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요즘에는 중2도 이런 짓은 하지 않죠. 아니 초딩들도 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 정도로 유치하고 치졸하게 다가옵니다.
자신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게 진실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마약을 하고도 하지 않았다고 할지 누가 알까 말입니다. 마약하고 자수한 유명 래퍼의 신상이 언급되자 자신이라고 장난을 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유명 래퍼라면 대충이라도 알 수 있는 이름이었을 것입니다.
장난일 수밖에 없는 것은 뉴챔프라는 래퍼가 유명한 것 같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자는 장난이라는 말과 함께 주변 피해자와 불쾌한 심경을 느낀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황망하게 떠난 이가 있는 상황에 이런 짓을 하는 작자의 사고 체계는 과연 어떤 것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사건은 지난 19일 일어났습니다. 래퍼 A 씨가 서울 용산구의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을 찾아와 자신의 마약 혐의를 자수했습니다. A 씨는 당시 경찰관에게 횡설수설하는 상태였고, 경찰 또한 A 씨의 신병을 인근 지구대로 이송해 보호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용산서는 A씨의 마약 투약혐의를 의심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기사에 뉴챔프가 나서 자신이 해당 래퍼라고 이야기한 것이죠. 참 할 일도 없고, 시간은 많은 한심한 작자의 전형과 같은 행태였습니다.
마약 사건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최근에는 유명 스타들이 마약 연루 수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스타들은 마약 혐의 자체가 없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일찍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지만, 함께 거론된 배우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여론전을 펼치던 경찰은 지디가 무혐의로 정리되자 배우에 대한 집착이 더욱 커진 듯합니다. 악의적으로 기자들 앞에 세우고, 존재하지도 않은 마약 혐의를 부추기기 위해 은밀한 사적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은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자신이 마약을 했다고 자수한 래퍼나, 그게 자신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래퍼나 그들은 같은 자들인 것은 맞나 봅니다. 이런 자들이 래퍼라는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비극처럼 다가오니 말입니다.
최소한 상식을 가진 인간이라면 이런 짓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장난이나 치면서 마치 마약을 하는 것이 래퍼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도 되는 양 거들먹거리는 모습은 중2들조차 손절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이런 자들이 래퍼라는 이름으로 떠들어 대한민국 래퍼가 사라지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뉴챔프라는 자는 지난 2020년 음주운전 적발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살인죄나 다름없는 음주운전으로 1년의 실형까지 살고 나온 자가 그것도 이제 마흔이 되어가는 나이에 이걸 장난이라고 치고 있는 꼬락서니가 참 가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자들 때문에 대한민국 힙합이 죽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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