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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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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2

107. 왕의 남자 King And The Clown 그대 왕의 남자가 되고 싶은가? 왕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연극에서의 대성공..그 이후 영화로서 엽기적인 대성공.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았을까? 일단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깬 영화들을 극장에서 본 적이 없다. 일단 반감이 있었고 그렇게 보고 싶은 영화들이 아니었었다. 여론에 밀려 주변의 사람들에 밀려 영화를 보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역대 관객동원 기록을 새롭게 쓴 영화. 1200만명이 넘는 관객동원. 정부에 의해 스크린쿼터 축소의 빌미를 주기도 했던 영화.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은 이영화를 봤을까? 그리고 그렇게 봐야만 했을까? 우리나라 인구중 1/4이 이 영화를 본 셈이니 이는 엽기적일 수밖에는 없다. 잘 아시듯이 이 영화는 광대와 왕. 그리고 그들이 느끼는 동성애를 다룬 영화이다. .. 2008. 3. 2.
32. 간큰 가족 A Bold Family 허접하지만 필요한 영화 통일에 대한 담론이 이젠 상업영화에서도 활성화 되어진다. 별로 허접하다. 하지만 꼭 필요한 영화이기도 하다. 재미있기도 하다. 웃기기도 하다. 어쩔 수없는 한국 영화의 병패를 가지고도 있다. 마지막으로 가면 갈 수록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버릴 수도 없다. 하지만 통일시대를 고대하는 이들에겐 아니 우리 민족에겐 필요한 영화가 아닐까? 감우성의 변신이 이채롭다. 우선 그런 파머머리는 어디에서 했는지 알 수없는 엉성한 외모로 우리를 맞이한다. 이북이 고향인 아버지가 마지막 소원으로 북에 있는 부인과 딸을 만나보는게 죽기전의 원이다. 항상 이산가족만남 신청을 하지만 매번 떨어지기만 한다. 그러다 민방위 훈련 경보 사이렌에 놀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신구는 몸져 눕는다. 의사에 의해 암 말기라는 것을 알곤 만감..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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