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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한소희 태도 논란? 진실은 안전사고 방지 위한 외침이었다

by 조각창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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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봤으니 그게 진실이라고 믿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건 당연한 이치이니 말이죠. 하지만 꼭 봤다고 그게 진실일 수는 없습니다. 전후 사정과 여러 정황들을 따지지 않으면 그건 진실과 다른 거짓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이런 일들은 많이 벌어집니다. 순간적으로 본 순간 그 장면은 진실이지만, 그 행위까지 진실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한소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짧은 영상 속에서 한소희의 "조용히 해주세요"라는 외침 하나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기괴할 뿐입니다.

한소희 논란이라는 문제의 장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조용히 해달라고 짜증? 한소희 행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떠돌았습니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명확하게 이 영상을 올린 이는 한소희의 태도 논란을 언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영상 속 한소희는 최근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앰버서더로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가 끝나고 클럽 파티에서 취재진을 향해 사진을 찍던 중 주변이 소란스러워지자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행위가 불편하다고 지적한 것이죠. 일부에서는 한국 기자들에게만 소리쳤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상황에 따라 고함을 지를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이를 두고 연예인 갑질이라 비난하는 이들은 무슨 근거로 그게 갑질이 될 수 있는지 되묻고 싶을 정도입니다.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상대에게 굴욕적인 행위를 강요한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이게 논란이 되었다는 사실이 더 기괴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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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일반인들의 비난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일부 언론들까지 나서 한소희를 비난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일부의 주장을 언급하는 방식을 이용해 한소희 공격에 나선 일부 언론들은 전후 사정을 확인해 볼 생각은 없어 보였습니다.

 

"파리에서 진행된 관계자들만 참석한 행사였다. 현장에 순간적으로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서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당시에 한소희 배우 뿐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주의를 기울이며 행사를 진행 가며 주변에 '조용히 좀 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던 차였다"

"특정인에게 '조용히 해 달라'고 외친 것도 아니다. 한국 분들만 계셨던 것이 아니라 홍콩, 파리 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현장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다들 '잠시만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던 차라 배우 역시 함께 외쳤고, 영상에는 배우 목소리만 크게 담긴 것이다"

"해당 부분만 잘려서 올라오다보니 오해를 받은 것 같다.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마무리됐던 행사였기에 논란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대응하지 않았었다. 현장 분위기도 전혀 문제 없이 마무리가 됐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당시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소희만이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이 주변에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하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한소희 해프닝으로 끝난 한심한 논란

한소희가 이런 발언을 먼저 한 것이 아니라, 스태프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겁니다. 이는 스태프들이 조용히 해달라며 현장을 정리하려 하는데 쉽지 않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한소희가 큰 목소리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당연하게도 스태프를 도와주기 위해 한소희가 나섰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부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고함을 쳤다는 주장 역시 터무니없어 보입니다. 현장이 한국이라면 모를까 프랑스에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한국 기자들은 소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주장 역시 터무니없다는 겁니다.

 

평소 한소희가 보인 행동을 아는 이들이라면 이런 논란 자체를 황당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태도 논란조차 없었던 배우가 갑작스럽게 이런 행동을 했다고 믿는 것 자체가 황당하니 말입니다. 그만큼 한소희가 정말 유명해졌다는 반증일 겁니다. 그만큼 흔들고 싶은 스타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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