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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한서희 류준열 외모 비하 사과? 이 정도면 병이다

by 조각창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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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명확하지 않은 한서희가 다시 관심을 끌어보기 위해 노력을 했다. 이를 기사화하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기는 하지만, 유사한 행동들이 얼마나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알리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한심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그 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깨닫지 못한다.


더 한심스러운 것은 그런 행동들을 무뇌아처럼 무한 반복한다는 것이다. 반복하고 비난 받고 그리고 사과하는 듯 하더니 다시 비슷한 행동을 한다. 이런 무한 반복의 행동들은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서 자주 등장하는 패턴이기도 하다. 일부는 의도적으로 관심을 받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있다.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 본 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


류준열 따라하기라는 제목을 붙여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자 사과를 했다. 물론 이 사과가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 알 길은 없다. 글로 간단하게 하는 사과에 영혼을 담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으니 말이다. 자신은 아무런 악의 없이 그저 따라했다고 한다.


악의가 없었으니 잘못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나는 아무런 잘못도 없지만 불편하게 생각한다면 사과하겠다는 것이 한서희의 입장이다. 그나마 빠르게 사과를 하는 것을 보면 그동안 해왔던 행동과 그에 반하는 비난에 대해 조금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인식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 스스로 악의만 없다면 어떤 행동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악의만 없으면 상대를 비하하고 비난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일까? 스스로 악의를 가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 자체가 악이 되는 경우는 너무 많다.


사회 생활을 하는 인간들에게 이런 행동들은 교육을 통해 얻어진다. 기본적으로 해야 할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얻어진다. 사회화 교육은 어느 나라 국민이든 다 받는 기본적인 교육일 뿐이다. 그 사회에 적응하고 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교육이다.


한서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빅뱅 탑과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사건 때문이었다. 이 사건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마초를 피운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은 한서희는 그 뒤가 가관이었다. 


자숙을 해야 할 상황에 자신이 대마초를 피운 것을 앞세워 마치 여전사라도 되는 듯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다. 패미니즘을 앞세우고 극단적 여성주의를 앞세운 이들의 스피커 노릇이라도 하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이 정도면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심을 받지 못하면 하루도 버틸 수 없어 의도적으로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관심병은 싶게 고쳐지지도 않는다. 관심을 두지 않으면 되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관심을 쉽게 거두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참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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