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간 새로운 고전이 된 세계 영화 베스트 100편! 100-76위까지

지난 25년간 상영되었던 영화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고전 100편을 뽑은 특집 기사입니다. 이는 절대적인 순위나 많은 전문가들이 공인한 영화 선정이 아닙니다.

저 역시 몇몇 작품들이 새로운 고전이라고 칭할 수있을까?하는 의아심이 드는 영화들도 있으니 말이지요.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영화 베스트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자기 주관이 아닌 객관성을 유지한 베스트들이라면 한번쯤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수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100. 사우스 파크 극장판 SOUTH PARK: BIGGER LONGER & UNCUT (1999)

근친상간, 상상이상이 욕설들, 낙태, 독설들을 코믹하게 표현해버리는 코미디 센트럴의 재능이 돋보이는 극장판이었지요.

99. 블레어 위치 THE BLAIR WITCH PROJECT (1999)

인터넷 시대를 가장 잘 활용한 영화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인터넷 매체를 적극활용한 그들의 홍보 전략은 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98.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 (1999)

알랑 드롱의 멋진 영화인 <태양은 가득히>의 리메이크작이지요. 맷 데이먼, 주드 로, 케이트 블란쳇, 기네스 펠트로우,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관심을 받았던 영화였습니다. 올 3월에 사망한 영국 출신인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작품이었습니다.

97. 영광의 깃발 GLORY (1989)

덴젤 워싱턴, 모건 프리먼등이 출연한 미국 남북전쟁 시절의 흑인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지요. 무지와 인종차별을 넘어서서 마지막 결전을 벌여야 하는 흑인 병사들의 모습들이 감동적으로 전해지는 영화입니다.

96. 파 프롬 해븐 FAR FROM HEAVEN (2002)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는 결혼.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남편과 낯선 남성의 키스 장면을 보게되는 부인. 1991년 <독약 Poison>이라는 작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토드 헤인즈 감독의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벨벳 골드마인>이라는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요. 줄리언 무어, 데니스 퀘이드, 데니스 헤이스버트, 패트리샤 클락슨등이 출연했었습니다.

95. 화얀연화 IN THE MOOD FOR LOVE (2001)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왕가위 영화입니다. 상투적인 멜로에 왕가위식의 색채와 음악이 듬뿍 담긴 영화이지요.

94. 풀 메탈 자켓 FULL METAL JACKET (1987)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스탠리 큐브릭이 이야기하는 반전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광기에 휩싸인 연기가 무척이나 돋보였지요.

93. 에드 우드 ED WOOD (1994)

악동 팀 버튼이 만든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B급 무비감독인 에드우드에 관한 영화이지요. 팀 버튼의 페르소나인 조니 뎁의 에드 우드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습니다. 패트리샤 아퀘드, 사라 제시카 파커등도 출연했었지요.

92. 사회에의 위협 MENACE II SOCIETY (1993)

마약 딜러인 케인 로슨이 LA에서 겪는 며칠간의 악몽같은 시간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쌍둥이인 앨런, 알버트 휴즈 감독의 작품이지요. 타이린 터너, 새무엘 L. 잭슨, 안소니 존슨등이 출연했습니다.

91.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1985)

시간여행을 가장 효과적인 상업영화로 만들어낸 작품이지요. 스티븐 스필버그 사단의 애제자이자 최고의 인물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마이클 J. 폭스를 세계적 배우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지요.

90.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NAPOLEON DYNAMITE (2004)

선댄스에서 호평을 받았던 유쾌한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절대 영화 주인공처럼 보일 수없는 인물들의 일상속의 소소함들이 재미를 주는 영화였지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인물들에 대한 사려깊은 배려가 있는 영화입니다. 자레드 헤스 감독, 존 헤더, 존 그리즈가 출연했습니다.

89. 브레이킹 더 웨이브 BREAKING THE WAVES (1996)

도그마 선언을 했던 덴마크 출신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입니다. 그의 대작 공포영화인 <킹덤>은 국내 영화제에서 최초로 심야 상영을 정착시킨 공로(?)작이기도 했지요. 이 작품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에밀리 왓슨의 연기가 돋보이는 독특하지만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88. 오스틴 파워 제로 AUSTIN POWERS: INTERNATIONAL MAN OF MYSTERY (1997)

이 영화는 마이크 마이어스를 위한 영화라고 해도 좋을 듯한 영화입니다. 스파이 영화의 스타일을 모두 깨트리며 답습하며 즐거움을 준 영화였지요. 제이 로치 감독. 마이크 마이어스, 엘리자베스 헐리, 마이클 요크등이 출연했습니다.

87. 스윙어즈 SWINGERS (1996)

<아이언 맨>으로 대박을 터트린 존 파브로 감독의 주연작품입니다.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남성들의 슬프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코믹 영화입니다. 덕 라이먼 감독. 존 파브로, 빈스 본등이 출연했네요.

86. 이 투 마마 Y TU MAMA TAMBIEN (2002)

'천국의 입'을 찾아가는 훌리오와 테녹 그리고 루이자의 이야기를 다룬 발칙한(?) 영화이지요. 멕시코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의 작품이지요. <위대한 유산>과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등으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감독이지요. 매력적인 배우인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디에고 루나, 마리엘 베르두등이 출연했습니다.

85.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THE 40 YEAR-OLD VIRGIN (2005)

미국내에서는 성공한 코미디영화였습니다. <겟 스마트>에 출연한 스티브 카렐의 연기가 볼만 하지요. 캐서린 키너, 폴 러드, 세스 로젠등이 출연했네요.

84. 사이드웨이 SIDEWAYS (2004)

와인의 열풍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와인을 찾아 떠난 두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폴 지아마티, 토마스 헤이든 처치, 산드라 오등이 출연했지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작품입니다.

83. 이블 데드 2 EVIL DEAD 2 (1987)

샘 레이미 감독을 세상을 널리 알린 색다르지만 재미있고 재기있는 공포영화 <이블 데드>시리즈입니다. 브루스 캠벨, 사라 베리, 댄 힉스등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8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스콜라 가문의 딸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걸작입니다. 헐리우드 영화배우와 갓 결혼한 여인이 일본에서 만납니다. 스칼렛 요한슨과 빌 머레이의 연기도 좋았지만 소피아의 연출력이 정말 돋보였던 걸작이었습니다.

81. 문스트럭 MOONSTRUCK (1987)

셰어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펼치는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밤의 열기속으로>, <지붕위의 바이올린>, <지저스 크라이시스 슈퍼스타>등으로 유명한 노먼 주이슨 감독의 작품입니다.

80.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2007)

2007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라고 불리우는 작품입니다. 늙어서 더욱 멋있는 조지 클루니와 톰 윌킨슨, 틸다 스윈튼, 시드니 폴락등이 출연했지요. 본 시리즈의 각본가인 토니 길로이의 첫 번째 감독 데뷔작이었습니다.

79. 웨이팅 포 거프만 WAITING FOR GUFFMAN (1996)

크리스토퍼 게스트 감독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조금은 심각하지만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라고 하네요.

78. 터미네이터2 TERMINATOR 2: JUDGMENT DAY (1991)

모든 사물로 변할 수있는 T-1000의 등장으로 흥미로웠던 작품이지요. 제임스 카메룬이 탄생시킨 걸작 블록버스터영화입니다.

77. 시드와 낸시 SID AND NANCY (1986)

70년대 전설적인 펑크밴드인 섹스 피스톨즈의 베이시스 시드 비셔스와 연인 낸시 스펑겐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게리 올드만과 클로에 웹의 연기가 돋보였었지요. <리포맨>으로 컬트 팬들의 우상이 되어버린 알렉스 콕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76.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홍콩 영화 <무간도>를 세계적 명장 마틴 스코시즈가 리메이크한 작품.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멧 데이먼, 잭 니콜슨, 마크 월버그, 베라 파미가등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도 돋보였던 영화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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