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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조지 마이클 라스트 크리스마스 남기고 떠난 스타, 안타까움이 크다

by 조각창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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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이 크리스마스 날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향년 53세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더욱 뛰어난 음악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그의 죽음은 안타깝다.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형제, 친구였던 조지 마이클이 크리스마스 기간 집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는 것을 알린다.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


조지 마이클 측의 성명이 발표되었다. 그들은 조지 마이클이 크리스마스 기간 집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한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지병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여겨지는 대목이다. 


영국 경찰 측에서도 조지 마이클의 사망에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사고사나 그 외의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더 아쉽기만 하다. 평균 수명이 100세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이제 53세인 조지 마이클은 왜 그렇게 빨리 세상과 등을 졌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니 말이다.  


조지 마이클은 1983년 남성 듀오 '왬!Wham!'을 결성해 1집인 '판타스틱 Fanstastic'으로 데뷔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왬' 시절 부른 '라스트 크리스마스 Last Christmas'는 전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었다.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많은 이들이 찾아 듣는 곡이기도 하다.  


'왬' 시절에도 홀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등 조지 마이클 혼자 팀을 이끌었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솔로로 데뷔하며 보다 그의 색채를 담은 노래들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그가 커밍 아웃을 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지금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커밍 아웃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가수로서 조지 마이클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천재와 다름 없다. 그가 만든 수많은 노래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때로는 위로를 건네고 혹은 행복을 전해주는 음악의 힘은 그가 이제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가 남긴 음악으로 영원히 팬들과 함께 할 것이다. 


2011년 폐렴 치료를 위해 콘서트를 연기하고 비엔나 병원에 입원해 기관절개술 등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던 조지 마이클이다. 이번 사망이 폐렴과 관련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여전하다. 사망과 관련해 원인과 이유가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왜 이렇게 빨리 떠나야 했는지 알 수는 없을 듯하다. 


크리스마스에 자신이 만든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팬들이 듣고 있는 사이 조지 마이클은 세상과 작별을 했다. 아직 그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왜 그렇게 먼저 빠르게 떠나야 했는지 아쉽기만 하다. 전 세계 팬들이 그의 죽음에 안타까워 하는 것은 그가 벌써 세상과 작별을 할 시기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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