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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정다은 저격 몬스타엑스 원호 탈퇴 후폭풍

by 조각창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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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멤버인 원호가 탈퇴를 선언했다. 갑작스럽다. 원호가 탈퇴를 선언한 것은 정다은의 폭로 때문이다. 과거 동거를 하던 상황에서 자신의 돈을 가져가서 아직 갚지 않고 있다고 인스타그램에 폭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파급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정다은이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은 결과적으로 원호의 탈퇴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호석은 몬스타엑스 원호의 본명이다. 이 글 하나가 논란의 시작이었다. 이어서 올린 정다은의 글은 의혹들을 키울 수밖에 없었다.

"돈 빌리고 잠수탄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거냐. 개인적으로 연락 안 했다는 것이 말이 되나.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 타는데 어떻게 하나"

 

정다은은 원호가 돈 이야기만 나오면 잠수 탄다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채무 이행할 의지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돈 갚아야 하는 사람은 숨고, 돈 빌려준 사람에게 직접 회사로 연락하라는 행위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다은이 밝힌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연하다.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이 있다. 월세를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는데 호석이가 월세를 안 냈다. 내 물건도 훔쳐가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았다. 2016말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다"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

 

정다은은 원호 측 변호인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하고 메시지까지 남겼다.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채무 관계는 과거 역삼동에서 같이 살면서 월세를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는데 월세를 홀로 책임졌다고 했다. 그것도 모자라 원호가 자신의 물건을 훔쳐 중고나라에 몰래 팔기도 했다고 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심각하다. 단순히 돈을 갚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남의 물건을 훔쳐 팔았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이건 범죄다.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것도 모자라 31일에는 정다은은 주어가 없는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 소년원 등의 단어를 나열했다.

 

주어는 없지만 누구를 향한 발언인지는 알 수밖에 없다. 역시 몬스타엑스의 다른 멤버인 셔누가 유부녀와 만났다는 폭로까지 했다. 이와 관련해 셔누 측은 결혼했는지 몰랐고, 남편의 연락을 받은 후 다시는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여부는 당사자들이 있으니 서로 잘 알 것이다.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존중해 오늘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호가 탈퇴를 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 사안과 관련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멤버 탈퇴와 상관없이 잘못된 주장들은 바로잡겠다는 의미다. 이 부분은 몬스타엑스 활동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한 조처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깔때 가더라도 정다은 돈은 갚으라는 말을 건넸다. 참 대단한 멘탈이 아닐 수 없다. 잘못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면 해결해라.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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