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주네의 신작 미크마크 아 티르 라리고Micmacs à tire-larigot 예고편 공개

우리에겐 <델리카트슨>과 <아밀리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 피에르 주네의 신작에 대한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2004년 <A Very Long Engagement>이후 무려 5년만의 신작이기에 그의 영화적 감성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어줄 듯 합니다.

거대한 두 무기 제작소를 파괴하려는 한 남자와 그 친구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주네스러운 영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배우 대니 분이 주인공인 바질역을 맡고 있으며 앙드레 두솔리에, 니콜라스 마리, 장 피에르 마리엘, 줄리 페리, 도미니크 피농, 오마르 시등이 열연하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는 10월 28일 벨기에에서 첫 일반 상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감독의 작품이라 무척 기대되지만 국내 상영이 이뤄질지는 알 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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