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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유재석 등 톱스타 신천지 황당 루머, 강력 대응 절실하다

by 조각창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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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등 유명 스타들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루머들이 나돌고 있다. 코로나19로 온갖 가짜 뉴스가 퍼지더니, 이제는 그 타깃을 신천지와 연예인들로 엮어내려 노력하는 모습이다. 이 정도면 악플러와 가짜 뉴스를 만드는 자들은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가짜 뉴스가 사실이라면 신천지는 유명 연예인들이 모두 가입한 스타 종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폐쇄적인 사이비 종교에 심취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달콤할지는 모르겠다. 이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강구하는 방법이 절실해 보인다.

최근 각종 SNS와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유포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톱스타 50여 명이 적혀있다.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신천지는 스타들이 사랑하는 종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이들이 신천지를 믿고 있다면, 현재와 같은 포교 방식이 아니라 다른 형식으로 키워나갔을 것이다. 스타들을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가능하니 말이다. 물론 사이비 종교이기 때문에 숨기고 있다고 말하고 싶을 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이비 종교에 이 많은 톱스타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도 맞을 수 없다.

 

가짜 뉴스로 인해 거론된 방송인 유재석, 정형돈, 배우 이동욱, 남규리, 가수 테이 등은 ‘신천지’라는 루머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는 너무 당연하다. 가짜 뉴스를 퍼트린 자들은 이제 법정에서 자신들이 한 발언이 사실인지 유무를 가려내야 할 것이다.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한 루머 양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유재석과 정형돈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했다. 그리고 이런 악성 루머들을 만들고 퍼트리는 자들에 대해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당연하다.

 

거론된 연예인들은 소속사나 직접 입장을 통해 악성 루머에 대해 분노했다. 심지어 테이는 햄버거 가게 2호점 오픈까지 미뤘다고 밝혔다. 2호점 근처에서 어떤 종교의 모임이 열렸다고 알려져 오픈까지 미뤘다고 밝혔다. 그런 자신에게 신천지 교인이라는 주장에 분노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분노하게 했다.

 

이병헌, 한가인, 한효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정려원, 손담비, 박하선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 문채원, 신세경 등이 있는 나무엑터스도 가짜 뉴스에 대해 같은 입장을 냈다. SM 역시 직접 입장을 내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더니, 이제는 이를 악용한 가짜 뉴스가 연예계 전반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처럼 침묵만 하는 연예인들은 없다. 보다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경험은 이처럼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게 만들고 있다.

 

가짜 뉴스와 악플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 외에는 답이 없다. 아무리 처벌을 받아도 어디서든 기어 나오는 이 벌레보다 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것 외에는 해법이 없다. 이런 가짜 뉴스를 퍼트려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있을까? 이제 법의 심판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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