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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ed/News 뉴스 브리핑

수영대회 꼴지의 아름다운 역주!

by 조각창 200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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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뉴스들이 있었을까요? 김연아의 부상이 아무래도 무리인 듯 하네요. 5위에 그쳤다고 하네요. 실수도 하고...부상이 있으면 어쩔 수가 없지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김나영선수는 18위였다고 합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을 노린다고 하는데요. 부상이 있음에도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1. 수영대회 꼴지의 아름다운 역주!

오늘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력을 잃은 미 고교생의 이야기가 있어 정리해 봅니다. 16살인 앤드루 럭이라는 선수가 수영대회에 출전했던 이야기입니다.

럭이 18랩(lap)을 마치고 2랩을 남겨놓았을 때, 물속에는 그 혼자뿐이었다. 이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다른 선수들까지 수십 명이 일제히 골인 지점에 몰려들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내라! 럭!"(go Luk! go!)이라며 목청껏 소리를 질렀다. 남들보다 두 바퀴 뒤처져 꼴찌로 경기를 마친 럭에게 다른 선수들이 몰려와 박수를 보냈다. 럭은 "다른 선수들이 '너의 레이스를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할 때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때론 이런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있을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세상은 살만하다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 듯 합니다.


2. 안양 초등생 살해범 여죄있다!

온국민을 분노에 빠트렸던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는 와중에 범인의 다른 여죄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지난 사건들에 연류되었었다는 기사들이 더욱 끔찍하게 다가왔는데요. 어제는 확실치는 않지만 다른 여성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 범인과 연결되어진 사건은 아닌지 분석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의 집에서 발견된 또다른 남성의 혈흔이 발견되었다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는 “경찰이 정씨의 집 화장실에서 발견해 감식을 의뢰해 온 혈흔 중 제3의 인물로 추정되는 혈흔이 나타났다”며 “우양의 혈흔 외에 추가로 발견된 혈흔에 대한 구체적 검사 결과는 20일 오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년 50대 여성 성폭행 사건에도 그가 있었고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주범이 그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가지고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그를 보면 정말 울화가 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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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유영철인가? 하는 기사가 더욱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은 그럴 가능성이 농후한 여러가지 정황때문이겠지요. 혹시 사이코 패스가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사실일 듯 한 생각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서남부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 새 풀리지 않은 부녀자 실종 사건 다섯 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 사건과 정씨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특히 정씨는 2004년 40대 여성 실종과 2005년 50대 여성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들이 도우미로 일하던 전화방은 모두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먹자골목에 있었다. 그러나 경찰이 두 차례나 정씨를 강력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고도 그냥 놓아 준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두 사건을 수사했던 군포경찰서는 안양 초등생 실종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정씨에 대한 수사 자료를 제때 안양경찰서로 넘기지 않아 어린 두 아이의 생명을 구할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가장 무서운건 살인목적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일 겁니다. 아이를 납치라면 돈을 요구하는게 일반적인데 아무런 댓가를 원한것도 없었고..그게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만났을때 반항해 죽였다는데...살인 자체를 즐기는 인물은 아닌지 두려울 정도입니다.


3. 공기업도 살생부 돈다?

신의 직장이라는 공기업에 드디어 개혁의 물결이 이는 걸까요? 감사원에서 적극적인 감사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이제 더이상의 신의 직장은 사라질까요? 하는일에 비해 엄청난 연봉을 받았던 그들 오금이 저릴지도 모르겠네요.


4. 새우깡에서 참치캔으로...

지속적인 먹거리 문제가 일고 있네요. 이번엔 동원 F&B에서 만든 참치캔에서 녹슨 커터칼이 나왔다는 뉴스인데요..무척이나 일반화되어 있는 참치캔인데... 이제 어떤걸 믿고 먹을 수있는 것인지 난망하기만 합니다.

정모 씨(서울 상도동)는 참치 통조림을 반찬으로 밥을 먹던 중 이물질이 씹혀 확인해 보니 손가락 한마디 크기만한 까만 칼 조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의 참치 통조림은 동원F&B의 제품이었다. 동원F&B측은 지난 6일 검사를 위해 문제 제품을 회수했다.

다른건 몰라도 서민들이 즐겨찾는 먹거리에 좀 더 심경을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식품들 가진자들에겐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일진데...먹는것마저도 가슴 아프게 만들면 안되지요...


5. 요즘 한나라당과 관련되어서...

박 전 대표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의원들이 탈당해 박 전 대표의 이름을 내건 정당을 만들어 총선에 참여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지요.

특히 박 전 대표는 대구에 내려간 후 당 차원의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박 전 대표가 당의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고 자신의 선거에 전념하다가 총선이 끝난 뒤에나 서울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측근들이 줄줄이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마당에 당을 위해 지원 유세를 할 기분이 나겠느냐”고 말했다. 그래서 박 전 대표가 지원 유세 거부를 통해 무언의 시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더불어 청와대에 출입한 김진홍 목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네요.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명박 대통령과 가족을 위해서라는 데요...

김 목사는 이 대통령과 함께 총선 공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가 청와대를 직접 찾은 것은 언론을 통해 이 대통령이 TV로 예배를 봤다는 소식을 접한 뒤, 대통령실로 직접 전화를 걸어 예배를 집도하겠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김 목사는 지난 12일 한 보수단체의 강연에서 “예배가 애들 게임인가.”라며 이 대통령이 TV로 예배를 보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었다.

뉴라이트라...아..답답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자신의 거처로 불러 예배를 보는게 무슨 나쁜일이겠습니까? 하지만 시장시절 서울시를 바친다고 하셨던 이명박 대통령. 이젠 대한민국을 봉헌할 생각은 아니시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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