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표 선수인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한다고 한다. 무려 6년 동안 키워온 사랑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결혼은 반갑게 다가온다. 이들의 사랑이 결실로 맺어지는 모습이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만큼 오랜 시간 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배드민턴 월드스타인 이용대는 과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 스타다. 물론 지금도 뛰어나지만 과거 그의 인기는 그 어떤 스타 못지 않았다. 당시 많은 광고에 출연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용대가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수영장에서 묘령의 여성과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노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당시 수영장에서 함께 찍은 여성이 바로 예비 신부인 변수미라는 사실은 그들의 사랑이 일회용이 아니었다는 사실만은 명확하게 했다. 당시 사진들이 공개된 후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었기 때문이다.
"곧 정식 부부가 된다. 결혼을 더 빨리 하려고 했는데, 지난해 올림픽이 끝난 후 해외 리그 활동, 새 팀 요넥스와 계약,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등이 이어져 해를 넘겼다. 국내에 있을 때도 팀 훈련에 참가해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 등 모든 것을 예비 신부가 홀로 다 했다. 미안하고 고맙다"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배려해준다. 사실 2012년 만나고 있다는 내용이 갑자기 알려진 후 괜한 오해의 시선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었다. 훈련과 대회 참가로 곁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는데 이제 그 미안한 마음을 더 큰 행복으로 평생 갚고 싶다"
이용대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변수미와의 결혼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용대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지만 올림픽과 그후 해외 리그 활동들이 겹치면서 시기를 놓쳤다고 했다. 해외 리그 활동만이 아니라 새 팀과 계약하고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까지 이어지며 해를 넘겼다고 했다.
국내에 있을 때에도 팀 훈련에 참가하며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까지 모두 예비 신부 홀로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까지 했다. 이용대는 처음 만났던 2012년 갑작스럽게 세상에 알려지며 굉장히 힘들었다는 소회도 밝혔다. 당시에도 훈련 등으로 인해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담고 있었다.
"올 봄에 아이가 태어난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직전에 (변)수미씨가 임신 사실을 먼저 알았다. 그러나 혹여 올림픽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봐 대회가 끝난 후 나에게 알려줬다. 항상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고마울 뿐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잠을 잘 자지 못해 훈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신혼집에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도 마련해 줬다"
"곧 부부가 되고, 아이가 태어난다.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 남편이자 아빠로 더 좋은 모습을 코트 위에서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 싶다. 새로운 팀 요넥스에서 새 출발도 한다. 가족들과 함께 선수 생활을 더 열심히 즐겁게 하겠다. 결혼이 아내에게 영원한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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