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아파트 값의 진실은 투기 세력들이 만든 허상이었다. 많은 이들이 추측했던 내용들이 사실이었다. 이미 아는 사람은 알고 있었던 그 진실 속에 스타 강사라 불리는 투기꾼들은 불로소득을 노리는 탐욕스러운 인간의 마음을 건드려 엄청난 돈을 벌고 있었다.
'PD수첩-미친 아파트 값의 비밀'에 등장하는 스타 강사라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엉망으로 망가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포화 상태인 서울을 벗어나 투기 세력들은 전국을 돌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단기 매매에 집착하고 있었다.
광주, 대전, 부천 등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 메뚜기 떼들처럼 다니며 아파트 가격을 급등 시키고 팔고 떠나는 행위는 경악스러웠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하며 '빚 내서 집 사라'는 신호는 부동산 투기꾼들을 양산하게 만들었다.
이명박근혜 시절 부동산 규제를 급격하게 완화하고 한은은 금리를 내려 돈을 빌리도록 유도했다. 시중에 떠도는 돈들은 아파트 구매로 이어졌고, 그렇게 올라간 시세는 모든 것을 망쳐 놓았다. 4억 하던 아파트가 갑자기 10억을 넘기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싼 이자로 빌린 돈으로 갭 투자를 하는 세력들로 인해 갑자기 오른 아파트 시세는 뒤늦게 부동산 투기로 이어진다. 그렇게 올라간 아파트를 뒤늦게 구입하는 자들만 손해가 되는 세상이다. 스타 강사라는 자들이 찍어 준 곳에 그들의 강의를 듣는 투기꾼들이 몰려가 구매를 하게 되면 아파트 시세가 갑자기 뛰는 것은 당연하다.
조용하다 아파트는 벌집을 쑤셔 놓은 듯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실거주자도 아닌 투기꾼들은 단기간에 아파트 가격을 올려 차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이다. 하지만 한 번 오른 가격에 실거주자인 입주민들은 담합에 집착한다. 매매도 불가능한 가격만 오른 아파트는 그렇게 문제로 남겨질 수밖에 없게 된다.
평당 1억이라는 말들을 만들어내고 퍼트리는 세력들 역시 방송은 스타 강사라 불리는 자들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작전 세력들이 존재하고 그들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뛰고 있다는 말들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그리고 그 실체가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 이들만 많았을 뿐이다.
스타 강사라 불리는 자들이 어떤 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 드러나는 순간 시청자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을 추종하는 이들은 모두 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투기로 큰 돈을 벌겠다는 의지 외에는 없다. 더 충격적인 것인 강의를 듣는데 1100만원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는 경악스럽다. 그들 만의 세상이 얼마나 경악스러운 수준인지 잘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스타강사들은 한 지역의 가격을 올렸다 내렸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꽤 많다. 수강생들 10%, 혹은 한 지역에 100명만 갑자기 들어가도 그 지역은 아수라장이 된다"
방송에 나온 부동산 전문가가 언급한 내용은 중요하다. 스타 강사라 불리는 자들이 어떤 식으로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지 너무 명확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갑자기 한 지역에 실제 구매하려는 자들 100명만 모여도 그 지역은 아수라장이 된다는 말은 당연하다.
실거래가 갑자기 100건 이상이 된다면 시세가 갑자기 오르는 것도 당연하다. 스타 강사라는 자들이 특정 지역을 꼭 집어 언급하는 것은 말 그대로 그곳을 구매해 가격을 올리라는 지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방송 후 이들은 자신들은 투기꾼이 아니라 반박하고 있지만 과연 누가 그 말을 믿을 수 있겠는가?
아파트 쇼핑을 위해 버스 대절을 하고 그렇게 정부 대책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을 찾아 값싼 은행 이자로 갭 투자를 하는 이들의 모습은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이다. 직장까지 그만두고 부동산 투기에 집착하는 모습은 현재 부동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서 언급된 소위 스타 강사라 불리는 자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이들에게는 부동산 투자라 이야기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투자가 아닌 투기라는 사실은 그들의 행태가 잘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없는 것을 지어내지 않았다. 방송에서 드러난 내용을 보면 그들은 투기 세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1100만원 수강료의 비밀. 그리고 버스까지 대절해 다니는 투기 세력들. 서로 경쟁하듯 스타 강사라는 이들이 서로 먼저 독점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들도 참 찝찝할 뿐이다.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고 이를 통해 이익을 얻는 자들은 분명 존재한다. 실거주자가 아닌 투기 세력들이 그렇게 설치는 이유를 'PD수첩'은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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