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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마크 블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by 조각창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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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미 최대 주인 뉴욕은 도시 폐쇄 수준이다. 뉴욕 의료진들마저 확진되고 있고, 간호사는 확진 10일 만에 사망하기도 했다.

 

심각한 수준으로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비책은 미비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비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확진자가 나왔지만, 우리와 달리 미국은 코로나19 잡아낼 수 있다며 호언장담만 했다.

한국이 대대적으로 검사를 하는 등 공격적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한 것과 달리, 미국은 준비가 소홀하다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폭증하며 사명자 역시 늘어가고 있다. 검사를 하면 할수록 확진자가 늘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본 역시 1억이 넘는 인구에 코로나19 검사자가 1만 명을 넘는 수준이라고 한다. 말도 안 되는 수치다. 절반 인구의 한국의 검사 인구가 30만을 훌쩍 넘었는데 말이다. 아베가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급격하게 확진자 늘고 있는 일본은 도쿄가 도시 셧다운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할 정도다. 이런 발언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어 있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 다른 국가의 모습과 일본은 상이한 상황이었다. 그런 점에서 미국을 넘어 일본이 코로나19의 중심이 될 가능성도 높다.

 

이런 상황에서 유명인들의 사망 소식들도 들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암울해지게 한다.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크로커다일 던디', '로 앤 오더''프린지''모차르트 인 더 정글' 등에 출연했던 배우 마크 블럼이 향년 70세 나이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많은 스타들이 애도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름은 낯설게 다가올지 모르지만 얼굴을 보면 익숙한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더 안타깝게 다가온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며 그렇게 갈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마크 블럼 사망은 이제 시작일 수도 있다. 실제 많은 스포츠 스타들도 확진자로 판명 나기도 했다. 미국은 이제 막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이다. 뉴욕 주가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이라는 현지의 평가는 참혹을 정도다.

 

정부가 처음부터 의료 장비 등 준비를 잘 했다면 이렇게 큰 문제로 확대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트럼프 정부의 무능에 대한 비판은 당연함으로 다가온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미국으로서는 달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 더욱 참혹하게 다가온다.

 

이탈리아에 이은 스페인의 참혹한 현실이 이제는 미국을 장악하고 있다. 조만간 일본을 끔찍한 공포로 몰고 올 코로나19. 이를 보면 현 정부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지침에 충실히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한다.

 

영국 등 외국에서는 20대 청년들도 코로나19로 사망하고 있다. 젊기 때문에 사망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2, 30대 역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자신들에게 감기라고 주장하다 언제 어떤 상황에 처할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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