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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윤은혜 오랜 궁금증인 열애설 완전히 밝혀졌다

by 조각창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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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와 김종국에 대한 열애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대중들은 과연 이들이 정말 사귀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외의 상황에서 두 사람이 과거 사귀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이 사귀었다는 사실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죠. 선남선녀가 서로 좋아서 만났고, 헤어졌다면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이들의 열애 여부가 화제가 되는 것은 예능에서 보여준 그들의 장면은 무한 반복되듯 회자되기 때문이겠죠.

현재 진행형도 아니고, 과거의 사랑을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만큼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겠죠. 여기에 유재석이 장난처럼 잊힐만하면 두 사람을 언급하며, 이들이 정말 사귀었는지, 앞으로 사귈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

 

오랜 시간 그저 설로만 전해지던 이들의 연애사가 다른 누구도 아닌 윤은혜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과거 김종국과 사겼다는 말은 없었지만, 그의 연애 경험이 과거 김종국이 했던 연애와 동일했기 때문이죠. 

 

"남자 대부분 연애 초반 문자메시지를 엄청 많이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줄고 여자는 불만이 생긴다. 남자 입장에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자는 서운할 수밖에 없다. 나중에 유지하지 못할 행동은 처음부터 안 하는 게 좋다"

 

"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줬냐면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 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

"상대방도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되게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 내가 고단수였다. 문자메시지로 싸울 필요는 없다. 단지 상대가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짧아진 것을) 느끼게끔 해줄 필요는 있다"

 

윤은혜는 지난 17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시청자들의 자신이 과거했던 연애 방식을 통해 남녀 관계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이어갈지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이 문제였습니다.

남녀의 연애 온도 차를 언급하며, 연락이 뜸해질 수밖에 없는 남자친구에게 그날그날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책에 적어 선물했다고 합니다. 상대가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 문자를 보내는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는 합니다.

자신이 보낸 문자를 일목요연하게 읽어볼 수 있으니 말이죠. 그렇게 되면 과거와 현재 자신의 달라진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문자가 짧아졌다고 남자 친구에게 따지며 싸울 필요가 없어지니 말이죠.

 

상대가 스스로 느끼고 반성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윤은혜가 말했듯, 고단수가 맞습니다. 문제는 이런 발언을 과거 김종국이 이미 했다는 것이죠. 그것도 예능에서 직접 과거 연애담을 언급하며, 문자메시지를 직접 적은 공책을 선물해줬다는 발언을 했다는 겁니다.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오후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

 

김종국은 2018년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과거 연인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다, 윤은혜가 밝힌 방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왕자님이라고 부르는 친구와 연애를 했는데,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 경험이 동일하다는 것은 둘이 연애를 했다는 의미죠. 다른 경험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하지 않는 방식의 독특한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의 오랜 의문이 풀려버렸습니다.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된 것을 발견해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됐다.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다”

 

이 내용이 공개된 후 바로 삭제되었습니다. 윤은혜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중단까지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더 의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죠.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도 많이 놀란 것처럼 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파일에 문제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삭제했다고 하는데, 그럴 수는 있습니다. 보다 완벽한 영상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일이니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재정비한다며 방송을 쉬겠다는 것은 의외의 선택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방송을 봤다면 의도적이라 하겠지만, 윤은혜가 굳이 이럴 이유는 현재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아무 생각 없이 그저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했는데, 알고 보니 이미 김종국이 언급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볼 수밖에 없죠.

 

불륜도 아니고, 잘못된 만남도 아닌 과거의 연애일 뿐입니다. 지나간 연애에 대해서 서로 누구라고 지칭하지 않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이를 두고 누구를 비난할 이유도 없죠. 그저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과거 인연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풀려 속이 시원할 뿐이네요.

과거 연인과 다시 재회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도 좋고, 그렇지 않고 그게 마지막이라 해도 둘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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