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 감독 모스크바 영화제 특별 공로상 수상 소식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이며 영화 감독으로서 명망이 높은 기타노 다케시가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는 19일 개최되는 '30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러시아내에서도 일본 감독들의 인지도는 무척이나 높지요. 러시아에서도 세계영화계에 각인되어져 있는 유명 영화 감독들이 즐비하지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에서도 일본 문화에 대한 애정들이 많이 묻어져 나오고 있었지요.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로상 수상뿐 아니라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작품 6편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별 공로상에 대한 예우가 되겠지요.

아무튼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수상 소식이 반갑게 다가옵니다. 그이 신작 <아킬레스와 거북이>도 이제 곧 공개될 예정이기에 그의 영화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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