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5b48f69e9aa743fc.html 또 다른 시선으로Another View :: 김우영 사망 10년 전 이언과 닮아 더 큰 아픔


2018.11.08 16:35

김우영 사망 10년 전 이언과 닮아 더 큰 아픔

모델 김우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제 26살의 나이라는 점에서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아직 하고 싶은 일들도 많을 그런 나이에 그렇게 일찍 세상과 작별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이번 사건도 10년 전 모델 출신 배우인 이언의 사과와 유사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우영은 지난 5일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5일 오후 5시 50분쯤 오토바이 사고 신고가 접수돼 구급차 3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한다. 현장에는 사망한 고인 외에는 다른 사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오토바이를 좋아했던 고인의 삶은 그렇게 짧고 굵었다.


온 몸에 타투를 한 모델로 널리 알려졌던 김우영은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어 왈레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계적인 팝 스타로 성장해가고 있는 BTS 뮤비에 나왔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특별해질 정도니 말이다.


패션쇼 등에서 모델로 선 김우영은 타투이스트로서도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얼굴에는 타투로 가득하다. 그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며 살아갔던 한 청년의 모든 것이 남겨진 것이란 점에서 대단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김우영 사망 소식에 10년 전 사망한 이언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두 사람 모두 모델이라는 점과 지독하게 오토바이를 좋아했다는 점이 같다. 이언은 모델 출신으로 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이었다. 선한 눈매로 연기도 잘했던 이언이라는 점에서 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아픔으로 다가왔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존재감을 떨쳤던 그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 우린 특별한 배우와 함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주목을 받았던 배우였다는 점에서 아쉽다. 이언은 2008년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멀어서 못갔어. 이해하쇼 행님"


지난 8월 21일 김재욱은 고인이 된 이언을 위해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그를 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재욱은 초코과자와 맥주캔, 그리고 그 위에 올려진 담배 한 개비가 찍힌 사진을 올렸다. 비록 고인인 이언을 찾아가지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그를 기리는 김재욱의 모습은 짠하게 다가왔다.


김재욱이 이 글과 사진을 올린 것은 고인이 사망한 날이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사망한지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인을 기억하고 있는 김재욱의 마음이나, 그런 그를 잊을 수 없게 한 故 이언의 존재감은 특별하게 다가왔다. 


김우영의 지인들도 격한 감정들을 SNS를 통해 쏟아냈다. 여전히 어린 나이인 26살에 갑작스럽게 이별을 고한 친구에 대한 애절함은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 수가 없다.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이제 그렇게 남겨진 이들은 평생 지워내지도 못하고 그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언은 당시 27살이었다. 김우영은 26살에 세상과 작별을 했다. 두 모델은 그렇게 너무 이른 나이에 자신이 사랑하는 오토바이와 함께 떠났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그들 이라는 점에서 이른 작별은 안타깝게 다가올 뿐이다. 하늘 나라에서라도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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