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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정연석 이연수 불타는 청춘 공식 2호 커플 되나?

by 조각창 201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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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연인이 되었다. 이들 관계는 오래되었지만 서로 친분만 있었을 뿐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서로 관심은 있었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이들은 함께 출연한 '불청'을 통해 속마음을 드러내고 연인이 되었다. 


불청은 김국진 강수지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방송일 것이다. 방송을 통해 진짜 연인이 될 수 있었으니 말이다. 혼자인 중년들의 여행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불청에서 결혼은 곧 하차를 의미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김국진과 강수지가 동반 하차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했다.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달달하다. 결혼을 통해 하차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불청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공개 연애는 방송을 더욱 흥미롭고 풍족하게 만들었다. 이들 커플이 나온 후 공개적으로 추가적인 연인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조건들도 존재한다. 모두가 연인이 될 수 있는 조건들 속에서 시청자들이 이들 중 누군가는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 새로운 출연진들이 등장하면 그런 관계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광규가 김완선을 좋아하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팬으로 시작해 함께 여행을 하며 그 감정을 쏟아내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물론 결과적으로 김완선은 김광규를 그저 오빠로만 생각했다는 사실이 아쉬움으로 다가왔을 듯하다. 그렇게 썸 아닌 썸이라도 타려는 움직임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연석과 이연수는 오랜 인연을 가진 배우들이다. 20년을 훌쩍 넘긴 이들의 인연은 불청을 통해 다시 화제가 되었다. 과거 함께 드라마에 출연해 부부가 되기도 했던 이들은 오랜 시간이 흘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회했다. 다시 재회하는 그 순간 둘의 모습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이 재회한 장면은 화제가 되었다. 불청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화제일 수밖에 없었다. 동시대를 살아왔던 이들에게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밀접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불청들은 들떠있었다. 


임성은이 살고 있는 보라카이에 가고 싶어하던 불청들의 소원은 성취되었다. 착한남자 정연석이 제안해 여행 팀을 꾸리고 사전 답사를 하고 불청 식구들을 맞이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임성은으로서는 자신의 터전이 있는 보라카이에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왔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이었던 임성은이지만 외로웠을 수밖에 없다. 보라카이에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불청에 출연하면서 그녀가 보인 애틋함은 누구보다 사람을 그리워하는 모습이었다. 한시적으로 출연할 수도 있었지만, 임성은은 반 고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등장했다. 


보라카이에서 불청 촬영을 위해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번 출연할 때마다 행복해 하는 임성은은 정말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있었음이 잘 드러났다. 그런 임성은을 찾은 불청 식구들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있었다. 


저녁을 위해 장보기에 나선 정연석과 이연수의 모습은 연인과 같았다. 현지인들 역시 연인으로 볼 정도로 말이다. 제작진들이 의도적으로 묶어서 그림을 만들려고 한 것인지 모르지만 두 사람이 함께 하게 되면서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정연석이 돌직구들을 날리며 이연수에게 급격하게 다가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으니 말이다. 오랜 시간 누나 동생 관계였지만, 방송 후 조금은 달라졌다는 연석. 그리고 주변에서 모두 너무 잘 어울린다며 진지하게 만나보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고 한다. 


서로 남녀로 보지 않고 있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변할 수 없는 법.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제법 진지하게 하는 연석과 연수의 모습은 어쩌면 이들이 공식 연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한다. 연석은 혼자 있던 완선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연수와 잘 어울리느냐고 질문을 하는 모습에서 정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보였다. 


선남선녀가 만나 보다 좋은 인연을 맺어갈 수 있다면 좋을 듯하다. 불청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그렇게 평생의 반려자를 만드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100세 시대 진짜 로맨스를 시작하는 그들이라면 시청자들 역시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정연석 이연수의 묘한 분위기는 불청 공식 2호 커플 탄생을 바라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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