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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기주봉 정재진 연예계에 불어 닥친 대마초 파문 끝이 아니다

by 조각창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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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인 기주봉과 정재진이 대마초 흡연 논란으로 구속되었다. 충격적이다. 지난 번 빅뱅 멤버인 탑이 대마초 흡연 논란으로 소란스러웠다. 이런 상황에서 연극에서 잔뼈가 굵은 중견 배우들마저 대마초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은 커 보인다. 


두 배우들은 모두 대마초를 핀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주봉 측은 억울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마초와 관련해 어떤 입장인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억울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이런 상황 자체가 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대마초 흡연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보도를 확인했다. 기주봉 본인과 통화했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는 밝히진 않았지만, 본인으로는 보도 내용 중에서 다소 억울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 소속사 역시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기주봉의 소속사는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보도를 확인했다고 한다. 소속사가 기주봉과 직접 통화를 했지만 보도 내용 중에 억울한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상황을 파악한다고 해도 대마초 흡연 자체가 부정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찰에 따라면 기주봉과 정재진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께 지인 A씨로부터 대마초를 받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지인의 손녀가 연극 무대에 서고 싶다고 해서 정재진에게 대마초를 주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에서 대마초를 왜 권했는지 참 씁쓸하기도 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성분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


구속된 정재진은 모발에서, 기주봉은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의 주장과 달리, 이들은 국과수 검사를 믿을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국과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면 이는 답이 없다. 대마초 흡연한 사실이 없다면 이를 증명해야 하는 의무가 그들에게 주어질 수밖에 없다. 


두 배우의 이름이 낯선 이들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사진만 봐도 이들이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이들은 연극만이 아닌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 해왔던 배우들이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어떤 역할을 해도 그 이상의 가치를 해주는 이들은 진정한 배우들이었다. 


그런 점에서 안타깝다. 국내에서 대마초 흡연은 범죄다. 그런 점에서 용납받기는 힘들다. 그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정재진의 경우는 몇 년 전 이미 대마초 흡연으로 걸린 적이 있다는 점에서 가중처벌을 당할 가능성도 높다. 


탑으로 시작된 연예계의 대마초 논란은 중견 배우들인 기주봉과 정재진까지 확대되었다. 현재로서는 이게 마지막이라 보는 이들은 없다. 가인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로한 대마초 사건은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가인은 참고인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이미 마친 상태다. 


인지 수사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연예계 대마초 논란은 이제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마약에 노출되어 있는지 현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연예계 마약 논란은 이제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인의 폭로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빅뱅의 탑은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여기에 중견 배우들인 기주봉과 정재진까지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 기소되었다. 현재로서는 어디까지 대마초 논란이 퍼져나갈지 쉽게 판단할 수 없을 정도다. 과연 이번 기회에 연예계 마약 사범들을 모두 뿌리 뽑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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