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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에릭 나혜미 열애 인정 뭐가 더 중요할까?

by 조각창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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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과 나혜미가 열애 중이라고 한다. 남녀가 서로 좋아하면 만나는 것이지 그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물론 최근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릭이라는 점에서 팬들로서는 아쉬움을 곱씹을 수도 있다. 나를 위해 영원히 혼자이기 바라는 팬심도 존재하니 말이다. 


나혜미가 누군가 고민하는 이들도 제법 있을 법하다. 배우지만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뛰어난 외모에 큰 관심을 받았었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알 수는 없다. 그녀의 대표작은 시트콤의 전설로 평가 받는 김병욱 표 '하이킥' 시리즈 중 하나인 '거침없이 하이킥'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그녀는 매력이 철철 넘치는 모습이었다. 서구적인 외모에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던 나혜미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았다. 그런 그녀가 이 시트콤을 끝으로 사라졌다. 2007년 종영된 '거침없이 하이킥'을 끝으로 볼 수 없었던 그녀가 최근 KBS1TV 일일드라마인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배우 백성현의 맞선녀로 출연했다고 한다.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 관계가 맞다"


에릭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연인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 연인이 되었다고 했다. 연인 관계가 맞다고 했다. 또한 파파라치인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극장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찍어 공개했다. 


나혜미 소속사인 이매진아시아 측에서는 그녀가 스케줄 소화 중이라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했다. 직접 확인 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에릭 측에서 열애를 인정했고, 디스패치에서는 사진을 첨부해 공개한 상황에서 연인이 아니라고 하는 것도 이상해 보인다. 


재미있게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4월 이미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인정했다 곧바로 부인하며 흐지부지 사라지기도 했었다. 3년 전 열애설이 났던 둘이 다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에릭은 최근 서현진과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함께 찍은 '또 오해영'에서 워낙 좋은 호흡을 맞춰서인지 둘이 실제 연인이라는 소문들이 파다 했기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은 에릭과 나혜미가 이미 사귀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글들도 올라왔었다. 


PC방에서 둘이 함께 자신의 뒷자리에 앉아 "여보"라는 발언들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 발언을 하는 둘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이 정도면 둘이 연인이 아니라면 그게 이상할 정도다. 다만 에릭이 최근 '또 오해영'에 이어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신화 20주년이라는 대단한 기록과 함께 에릭이 연기자와 예능까지 섭렵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와중에 터진 열애설이라는 점에서 미묘함이 감지되기도 한다. 둘의 열애설 속에서 두 사람이 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대중의 서로 다른 시선들이 문제처럼 여겨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사실 두 사람의 열애가 이상할 것은 없다. 선남선녀가 만나 사랑하는 것이 잘못일 수는 없으니 말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서 뭐가 더 중요할까?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사랑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진심이다. 


두 사람을 팬으로서 사랑한다면 그들의 사랑을 응원해야 할 것이다. 사회적 문제를 범하는 이들도 아니고 서로 좋아해서 사랑하는데 그게 죄가 되어서는 안 되니 말이다. 열애설에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에릭과 나혜미 모두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만은 명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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