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뱀파이어 이야기 렛 미 인 Let Me In 미국판 예고편

영화 볼모지에 가까운 스웨덴에서 만들어낸 아름답도록 슬프고 건조한 영화 <렛 미 인 Let Me In>이 미국에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토마스 알프레드슨에 의해 만들어진 <렛 미 인  Låt den rätte komma in>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외로운 어린이와 어린 뱀파이어의 우정과 사랑, 기이한 살인 사건 속에서 밝혀지는 뱀파이어의 정체 등 스웨덴 영화가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이 아닐 수 없지요. 

지금 생각해봐도 뱀파이어 영화중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낸 이 작품이 과연 상업화의 절대가치를 표방하는 미국에서는 어떤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날지 기대됩니다. 

<클로버필드>로 페이크 다큐멘터리와 SF 만남의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었던 매트 리브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그나마 기대를 하게 합니다.  

클로에 모리츠와 코디 스미트 맥피 가 과연 스웨덴의 이엘리 역을 맡은 리나 레안데르슨과 오스칼 역의 카레 헤더브란트를 능가하는 매력을 선보일지도 기대됩니다.

클로에 모리츠, 코디 스미트 맥피, 리차드 젠킨스, 크리스 브라우닝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의 전미 개봉일은 10월 1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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