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리히가 이야기하는 환경재앙이 던지는 절망 서사시 2012 예고편 공개

환경 재앙과 이와 관련된 영화들은 색다른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현재처럼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생각하는 시기는 없었던 듯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만 하더라도 4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열대기후로 점점 변해가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고 있을 듯 합니다.

<인디펜더스 데이>, <패트리어트>, <투모로우>, <10,000BC>등 블록버스터 영화들만 전문적으로 만들어왔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인디펜던스 데이>와 <투모로우>에 이은 대재앙 시리즈의 완결판이라 부를 수있는 <2012>를 내놓았습니다.

환경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있겠지요. 의미보다는 비쥬얼이 더욱 대단한 그의 영화에는 이번에도 화려한 CG로 거듭난 그렇듯한 영상으로 가득합니다. 대니 글로브버, 존 쿠삭, 우디 해릴슨, 아만다 핏등이 열연한 이 영화의 전미 개봉일은 7월 1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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