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5b48f69e9aa743fc.html 또 다른 시선으로Another View :: 이창섭 정재은 열애설 부인에도 비난이 한심하다


2018.07.14 11:28

이창섭 정재은 열애설 부인에도 비난이 한심하다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물론 즉시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닌 친한 사이일 뿐이라 부인했다. 그럼에도 이창섭에 대한 일부의 비난은 이해하기 힘들다. 팬이라 주장하는 일부는 배려심 부족을 탓하기도 했다.


팬 사인회를 하던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전제가 달라지니 일부 팬들의 주장 역시 의미가 없어진다. 팬 사인회 하던 곳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이 문제라는 주장이 문제로 다가온다. 


"뮤지컬을 함께 하면서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


이창섭의 소속사는 온라인에 퍼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정재은의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찍힌 그 사진 자체는 사실이라 했다. 하지만 팔짱을 낀 것은 그저 계단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행동일 뿐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정재은은 뮤지컬 팬들이라면 익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201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모차르트!''올슉업''영웅''몬테크리스토'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명 작품에 꾸준하게 참여하며 이제는 뮤지컬에서는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함께 뮤지컬에 출연해 연기를 하는 상황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 것이 이상할 이유가 없다. 남자와 여자가 단둘이 만나면 무조건 연애를 해야 한다는 고지식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여전히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다. 남자와 여자 사이도 그저 친근하게 연애 감정 없이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이 따로 만났다는 것 만으로 열애 중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섣부르다.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무조건 그런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존재하기 어려워지니 말이다. 그리고 무조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마저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이 괜찮은지도 의심스럽다.


파파라치가 득세하며 연예인들 사생활을 파헤치며 돈을 벌고 있는 세상이니, 일반인들이라고 비난을 받기도 어렵다. 언론의 이름으로 남의 사생활을 들춰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나 스타에 대한 관심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 중 누가 문제냐고 묻기도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일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 부인에도 이창섭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이창섭과 정재은이 함께 목격된 카페가 비투비 팬사인회가 열리는 곳과 가까운 곳에 있다며,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연애를 할 수 없는 현실은 분명 존재한다. 팬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아이돌로서는 연애를 해서는 안 된다. 하더라도 들켜서는 안 된다. 그게 아이돌에게 짐 지워진 숙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 팬들도 많이 달라졌다. 연애 자체를 당연하게 바라보는 시각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나 자연의 섭리처럼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한다. 이를 그저 직업상의 특성을 이유로 들어 강제하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창섭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은 한심함으로 다가온다. 과연 그게 팬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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