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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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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15

서울의 봄 무대 인사하며 릴레이 사과를 한 이유 영화 한 편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봉 12일 만에 400만을 동원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정치 상황을 그린 영화가 이렇게 흥행을 이어가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희대의 살인마인 전두환이 정권을 찬탈하는 과정을 다룬 '서울의 봄'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과연 영화화한다면 성공할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반가운 일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일 오전 12시 14분 누적관객수 425만 3188명을 기록하며 개봉 12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봄'은 .. 2023. 12. 3.
배성우 대타가 정우성, 무한 책임이 반갑다 음주운전으로 자신의 연기 인생 자체를 망친 배성우를 대신해 정우성이 그 역할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언뜻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정우성과 배성우 자체를 비교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우성 대타로 배성우가 등장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말이다. 배성우가 하차하게 되자 바로 이정재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이 역시 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건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배성우 소속사 대표가 바로 정우성과 이정재이기 때문이다. 절친으로 알려진 그들이 세운 아티스트 컴퍼니 소속 배우가 사고를 냈다. 자칫 제대로 마무리가 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안이 필요했다. 잘못은 배성우가 했지만, 회사 차원에서 뭔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적은 배성우를 대신할 배우다. 그.. 2020. 12. 21.
전참시 이영자 흠뻑 빠진 정우성 시청자도 반했다 정우성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공식 출연은 아니지만 매니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혹시 실제 방송에 다시 한번 출연하는 것은 아니냐는 기대를 하게 했다. 먹교수라는 닉네임을 새롭게 얻을 정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영자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먹는 행위 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한 능력이다. 그리고 그런 능력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세기의 만남이라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흥미로웠던 두 사람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정우성의 초대를 받고 영화를 보러 가는 이영자는 준비 과정부터 두근거림을 숨기지 않았다. 메이크업을 받는 과정에서 풀메보다는 눈에 집중해 달라는 요구에서 시청자들은 빵 터질 수밖에 .. 2019. 2. 17.
정우성 사과 그가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정우성의 사과에 이렇게 반색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깨어있는 배우로서 그가 보여준 자세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다. 자신의 잘못에 군더더기 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리고 자신의 언행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과거에는 늘상 써왔던 말들도 세상이 바뀌면서 써서는 안 되는 용어들이 되고는 한다. 과거에는 칭찬의 용어로 사용되던 표현들도 잘못된 표현이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제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하던 용어들에 대해 스스로 확인해보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듯하다.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지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받아들인 대상이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면 그 표현은 지양 돼야 하고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기회를 ..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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