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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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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7

골 때리는 그녀들-국대패밀리 우승, 이정은 효과 골때녀 더욱 기대케 한다 더는 이변은 없었습니다. 이정은이 속한 국대패밀리가 7연승을 하고 있던 액셔니스타를 잡고 두 번째 우승 팀이 되었습니다. 전 대회 우승 팀이 꼴찌를 다투는 입장에 처한 것과 달리, 국대패밀리는 신구 조화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을 위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전설이자 세계 여자축구에서도 최고 스타 중 하나인 지소연이 해설을 위해 찾기도 했습니다. 첼시를 최고로 올린 후 재계약을 거부하고 한국 여자 축구를 위해 국내 팀으로 온 지소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이영표 감독이 이끄는 액셔니스타는 밑바닥부터 올라온 근성의 팀이었습니다.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고 집요하게 공격해 승리를 따내는 그들의 축구는 때론 재미없는 축구로 이야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영표 감독이 결승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우리가 잘하는 것은.. 2022. 7. 7.
골 때리는 그녀들-이정은의 완벽한 존재감, 골때녀 수준을 높였다 이정은이라는 보물이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축구 선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정은의 실력은 소위 보는 맛이 나죠. 오늘 경기에서도 이정은의 부상 투혼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첫 경기에서 화려한 쇼를 보여주듯, 이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었던, 이정은이 이번에는 차분하게 경기에만 집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채화된 그의 기술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었으니 말이죠. 월드클라쓰는 개벤져스를 잡으며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2 실점 이상으로 지지만 않아도,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으니 말이죠. 그와 달리, 국대패밀리의 경우 이번에 지면 그대로 탈락입니다. 무조건 이기면 1위로 올라가고, 지면 탈락해 5, 6위전을 치러야 하는.. 2022. 5. 26.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임성춘 작가가 만든 기적 말도 안 되는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마지막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는 쉽지 않다. 더욱 지상파 드라마가 사망 일보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임성춘 작가의 '동백꽃 필 무렵'은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로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다. 마지막까지 까불이 정체를 숨기고 반전의 재미까지 만들어낸 것은 임 작가의 필력이 아니라면 만들어낼 수 없었다. 이것이라 믿는 순간 그것이 아님을 알리며 반전의 매력을 전해주는 이 흐름은 대가나 만들 수 있는 가치였다. 흥식이 아버지가 아닌 흥식이가 진범이라는 사실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열등감이 만든 괴물인 까불이는 흥식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문제가 많았던 흥식이는 고양이를 죽이는 섬뜩한 짓을 했다. 청각에 문제가 생기며 소리에 민감한 탓이었다. 그렇게 .. 2019. 11. 22.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에 이정은까지 연기 끝판왕 경연장 되었다 이정은이 동백이 어머니로 등장했다. 의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마 출연진 소개에도 없던 인물이다. 이는 철저하게 숨기고 있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이정은이 등장하는 것은 중요한 변수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작가와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인다. 동백이가 용식이와 사랑을 접으려한다. 27년 만에 파출소에서 온 전화에서 나온 이름 조정숙은 잊고 싶었지만, 잊을 수 없는 이름이었다. 7살 어린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파출소를 찾은 동백은 외면하고 싶었다.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엄마의 모습이었다. 모른다고 가려는 동백이 앞에서 선채로 오줌을 싸는 엄마를 보고 외면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상황을 알려주고 엄마를 버스터미널로 데려가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는..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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