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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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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전 교무부장2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6개월 선고 그것으로 만족하나? 숙명여고 쌍둥이 답안 유출 논란의 당사자인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에 대해 3년 6개월 실형이 내려졌다. 언뜻 보기에 높은 형량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사람을 죽여도 때론 이보다 낮은 형량이 나오기도 하는 현실 속에서 답안지 유출로 이 정도 형량이면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사건이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교육정책 전체를 뒤흔든 사건이기 때문이다. 공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시스템에 대한 부정을 낳았다는 점에서 악랄한 범죄가 아닐 수 없다. 쌍둥이 자매로 인해 수많은 수험생과 재학생들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두 학기 이상 은밀하게 이뤄진 범행으로 인해 숙명여고의 업무가 방해된 정도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대학 입시에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로 투명성과.. 2019. 5. 23.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증거인멸 시도 구속영장 신청은 당연하다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이 마무리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쌍둥이와 아버지인 교무부장에 대해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확신을 하지 못했다. 그 확신은 명확한 증거가 대신 답을 해주는 것인데 어려운 수사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휴대폰에서도 정답이 나오기도 했지만, 시험이 끝난 후 교사가 불러준 것을 받아 적은 것 뿐이라는 주장을 뒤집기 어려웠다. 정답이 어느 시점에 적혔는지 밝혀내지 못하면 쌍둥이 주장을 뒤집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의 주장에도 한계는 분명히 있다. 잘못된 정답마저 맞춘 쌍둥이들의 행태는 아버지인 교무부장이 정답을 빼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니 말이다. 영어 문장과 관련해서도 정답만 외운 쌍둥이들의 방식을 증명하는 이유가 되고 있기도 하다. 아버지가 두 딸들..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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