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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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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4

세월호 잭킹바지선 분리 반잠수정 선적, 중요한 것은 이제 진실이다 세월호가 반잠수정에 올려졌다.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여겨졌던 반잠수정에 올려지며 사실상 세월호 인양은 완료되었다는 평가다. 이제 천천히 목적지인 목포 신항으로 옮겨지기만 하면 된다. 반잠수정에 올려진 상황에서는 파도가 거세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양을 못하던 세월호는 단 며칠 사이에 모든 것이 완료되었다. 왜 그동안 인양을 하지 못했냐는 질책이 쏟아질 수밖에는 없다. 단 며칠이면 끝날 수 있는 일들은 그들은 왜 안 했느냐고 되물을 수밖에 없다. 못한 게 아니라 안 했다는 확증은 요 며칠 사이 그들은 증명했으니 말이다. 40여m 바다 속에 가라앉은 세월호를 해상 13m 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하지만 이 것 역시 큰 문제 없이 해냈다. 그리고 올려진 .. 2017. 3. 25.
세월호 구름과 석정현의 그림,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진실 이제 시작이다 세월호가 드디어 떠올랐다. 완벽하게 다 떠오른 것은 아니지만 선체가 육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새벽부터 떠오르기 시작한 세월호이지만 목포신항까지 옮기기까지는 쉽지 않은 공정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3년 1073일만에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를 보며 서럽게 울던 미수습자 가족들의 모습은 아프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유가족들의 고통은 우린 1/10000도 알 수 없다. 직접 그 상황에 닥치지 않는 한 그 고통을 온전하게 느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세월호가 안전하게 인양이 되기 시작하면서 신기한 일들이 벌어졌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노란 리본을 닮은 구름이 목격되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더 쉽게 이해가 갈 정도로 노란.. 2017. 3. 23.
세월호 인양 시작 3년이나 걸린 한걸음 이제 시작이다 세월호가 정식 인양되기 시작했다. 해수부에서 세월호를 정식 인양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년 동안 인양을 하지 못했던 혹은 하지 않았던 세월호는 박근혜가 탄핵이 되자마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은 인양이라는 점에서 오늘은 적기라고 평가되고 있다. 물살이 거센 지역이라는 점에서 날씨가 중요한 것은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3년 동안 세월호 인양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이 과연 날씨 문제만 있었을까? 누구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없다. 3년 동안 세월호 인양이 불가능한 것은 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해수부는 22일 오전 10시 쯤 세월호를 1~2m 끌어올리는 시험 인양에 착수했다.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를 연결한 인양줄에 단계적으로 천천히 힘을 주는 작업.. 2017. 3. 22.
JTBC 세월호 VIP 보고서 국민은 개돼지였다 JTBC 뉴스룸에서는 김영한 전 민정수석이 가지고 있던 보고서 하나를 발굴해 보도했다. 올 8월 사망한 김 전 수석의 집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그 보고서는 박 정권이 어떤 시각으로 '세월호 참사'를 바라봤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들은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수백 명의 희생자를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 국정원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민정수석실에서 받아 정리해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다. 그 문서에는 경악스러운 그들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세월호 참사' 후 새누리당이 참사 피해자와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몰아붙이며 비난을 해왔는지 그 모든 여정이 이 보고서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폭락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만 .. 2016.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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