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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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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6

트럼프 기생충 저격 미국의 반응은 정반대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탄 것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했다. 그의 인종차별적인 행동은 끝이 없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과 화해 무드를 걸었다는 이유로 트럼프를 응원하기도 했지만, 그의 기본적인 인성은 여전히 최악이다. 장사꾼이 한 국가의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엉망이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트럼프다. 기본적인 인성이나 능력도 갖추지 못한 장사꾼이 대통령이 되면서 세계인들은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극우 성향의 트럼프가 '아메리칸 퍼스트'를 외치며 국제 정세를 엉망으로 만든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도 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봤나. 승자는 한국의 영화다. 대체 이게 다 무엇인가?(What the hell was that all about?) 우리는 한국과 무역에.. 2020. 2. 21.
마크 러팔로 틸다 스윈튼 기생충 드라마 함께 한다 미국 HBO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기생충'의 출연 배우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다. 마크 러팔로가 송강호가 연기했던 기택 역할을 한다. 봉준호 감독이 먼저 연락하고 마크 러팔로가 바로 답변하며 출연은 성사되었다. 최고의 배우인 러팔로가 원했다는 점도 반갑다. 기다렸다는 듯이 화답한 마크 러팔로도 대단하지만, 기택의 아내였던 충숙 역할을 틸다 스윈튼이 한다는 사실이 대단함으로 다가온다. 두 배우만으로도 이미 드라마 '기생충'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틸다 스윈튼이 확정이라고 정리가 된 것은 아니다.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의 광팬이라는 점과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을 함께 보며 환호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설국열차'와 '옥자'에 연이어 출연하며 봉 감독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최고의 배우가.. 2020. 2. 14.
기생충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4관왕과 마틴 스콜세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모두가 상상한 것이 사실로 이뤄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가장 보수적이라고 평가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웠다. 아카데미보다 진보적이라던 골든 글러브에서도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상을 받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물론 그들의 기준으로 작품상 후보조차 될 수 없었지만 말이다.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기생충'은 그저 외국어 영화상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던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은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이 전부 가져갔다. 칸에서는 봉준호의 손을 들어줬지만, 다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샘 멘데스의 '1917'은 많은 상을 받았다. 전쟁 영화에 영국 감독과 미.. 2020. 2. 10.
2020 골든글로브, 봉준호 기생충 외국어 영화상 수상 쾌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감독, 각본, 외국어 영화상 등 3 분야에 올랐던 '기생충'은 아쉽게도 한 분야 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한국 영화로서는 처음 수상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의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영화제보다 더 권위가 높다고 여기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시상식에 '기생충'은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놀라운 일이다. 믿을 수 없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다. 이해 부탁..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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