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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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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파면3

로버트 켈리 BBC 방송사고, 세상을 웃긴 아이들 탄핵 인용을 알리다 부산대 교수 로버트 켈리가 BBC와 영상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화제다. 박근혜가 헌재에서 탄핵 인용이 확정된 후 전 세계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인용이 확정되자마자 세계 유수 언론들은 박근혜 탄핵을 속보로 타진하기도 했다. 모두가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안정감을 찾아줄 것이라는 평가들을 했다. BBC는 한국에서 벌어진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전문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부산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켈리와 영상 인터뷰를 하는 과정은 특별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누구보다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교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문제는 심각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분위기를 깬 것은 해맑은 아이의 등장이었다. 아빠의 방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선 아이는 컴퓨.. 2017. 3. 11.
박근혜 퇴거 파면 뒤에도 청와대에서 버티는 이유 박근혜가 더는 대통령이 아니라는 헌재 결정이 난 뒤에도 청와대에서 버티고 있다. 삼성동 최순실 일가가 사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무엇일까? 옮겨갈 집이 정리가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변명일 뿐이다. 자신이 지은 죄가 얼마나 큰지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헌재에서 기각될 것이라고 믿었다는 사실은 황당하기까지 하다. 청와대에서도 박근혜가 헌재의 탄핵 심판에서 기각될 것이라 확신했다면 이들은 집단 최면이라 범죄에 대한 감각이 전무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박 전 대통령이 줄곧 탄핵 기각을 확신했던 것 같다. 참모들조차 탄핵 인용 가능성을 제대로 보고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겠느냐" "이미 헌법재판소 최후진술 의견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017. 3. 11.
박근혜 파면 탄핵 심판 헌재 전원 일치 인용 선언,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박근혜가 대통령의 자리에서 파면을 당했다. 헌재 재판관 8인이 전원 일치 파면 결정을 하면서 길고 길었던 대통령 탄핵 심판은 인용으로 마무리되었다. 탄핵이 기각되는 것이 더 황당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이번 탄핵은 당연하고 명확하게 인용되어야만 했다.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헌재에서는 이정미 재판관에 의해 '박근혜 탄핵소추안'에 대한 판결문을 읽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흐름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 정도의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다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명백한 권력남용이고 국정농단이라 밝히며 박근혜에게 파면을 명했다. "재판부는 국민들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에 따라 이뤄지는 이 선고가 국론분열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가는 밑거.. 2017.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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