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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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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6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 아직 끝이 아니다 n번방 사건의 시작이라고 불리던 갓갓이 검거되었다. 수능을 이제 막 봤다고 했지만, 20대 중반 나이로 알려졌다. 경찰을 조롱하며 자신은 절대 잡히지 않는다고 자랑하던 그도 더는 도주하지 못했다. 하지만 갓갓의 검거로 n번방 사건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조주빈 검거로 시작된 n번방 사건은 이들을 잡는다고 끝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이를 이용한 수십만의 사용자가 존재한다. 그들에 대한 처벌까지 마무리되어야 최소한 일단락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을 것이다. 사용자도 동일하게 처벌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우연히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백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입장을 해야 하는 구조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의미다. 잘못 클릭해서 문제의 영상의 본 것이 아니라, .. 2020. 5. 11.
부따 강훈 얼굴 공개 정말 사과하는 것일까? 조주빈에 이어 강훈도 얼굴이 공개되었다. n번방 사건을 정부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두 사람을 사법부는 공범으로 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미성년자임에도 강훈의 신상공개를 하는데 이견이 없었다. n번방 사건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범죄다. 일베를 방치한 결과 이런 참혹함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지난 정권들이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일베를 방치하고 혹은 지지하는 말도 안 되는 짓을 벌인 결과물이 바로 n번방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강훈이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데 적극 가담했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 범죄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에게.. 2020. 4. 17.
오덕식 판사 교체는 너무 당연했다 국민들의 분노로 판사가 교체되었다. 이례적인 일이지만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제대로 된 재판을 하지 못하는 자라면 바뀌어야 한다. 더욱 강력한 성범죄 사건마다 등장해 가해자의 편에 서는 듯한 판결을 해왔던 판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다른 사건도 아니고 여성을 성착취하고 유린해서 큰돈을 번 자들에 대한 판결을 성인지감수성이 제로에 가까운 판사가 한다는 것은 결말도 정해졌다고 할 수밖에 없다. 많은 이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판사를 바꿔달라고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많은 이들이 오덕식 판사를 바꿔달라 요청하는 것은 그의 과거 때문이다. 그가 한 성범죄 판결이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고인이 된 구하라 사건을 맡으며 그가 보인 행동은 경악스러울 정도였다... 2020. 3. 31.
뮤지컬 아역 배우 김유빈 사과에도 비난 쏟아지는 이유 뮤지컬 아역 배우 김유빈이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비난을 받고 있다. 뒤늦게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한번 엎지른 물을 쓸어 담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나이와 상관없이 이런 범죄에 대한 시각은 단순하다. 이 사건은 여성을 성도구화해서 착취하고 이를 통해 돈을 번 악랄한 범죄다. 이런 범죄에 옹호론은 존재할 수도 없다. 더욱 미성년자들까지 성착취의 대상이 된 사건에서 어떻게 옹호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한다는 말인가?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XX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 김유빈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스토리에 문제의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자신이 직접 쓰지 않았어도 이..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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