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살기 위해 식료품 훔친 부자1 현대판 장발장 여전히 우리 사회는 아름답다 현대판 장발장 사건이 인천 한 마트에서 벌어졌다. 1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의 우유 등을 훔치다 붙잡힌 3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의 이야기다. 너무 배가 고파서 살기 위해 몰래 식료품을 훔친 이들 부자의 이야기는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집에는 아픈 노모와 더 어린 7살 아들이 있다고 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사과를 하는 아버지는 경찰이 오자 어쩔 줄 몰라했다. 아들 가방에서 나온 우유 두 개와 사과 여러 개가 전부인 이들 부자의 도둑질은 어떻게 되었을까? 마트 사장은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소액이기도 하지만 그 사정이 너무 딱하기 때문이다. 물론 도둑질 자체가 동정을 받을 수는 없다. 그렇게 도둑질은 습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처벌을 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2019. 12.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