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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Film News 영화 소식492

극한직업 천만 영화 역대 23번째 코미디 영화 진수를 보였다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2019년 첫 천만 영화가 되었다.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 부은 영화가 아닌 아이디어로 승부를 낸 영화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경찰들 이야기는 그동안 숱하게 많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런 천만 영화가 나오는 것은 쉽지 않다. 코미디 영화가 천 만을 넘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단 15일 만에 천 만을 넘긴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극한직업'과 같은 15일 천 만을 넘긴 영화들을 보면 그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게 된다. '명량'이 2014년 1761만을 넘긴 이 영화는 12일 만에 천 만을 넘겼다.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은 1227만 관객 중 14일 만에 천 만을 넘겼다. 역사와 CG를 앞세웠던 두 영화와 달리, '극한직업'은 .. 2019. 2. 6.
유상재 인랑 별점 테러 논란에 비난 쏟아지는 이유 영화 '인랑'이 일찍 극장에서 내려왔다. 19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들인 작품이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쓸쓸하게 극장에서 퇴장했다. 영화 '인랑'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작품이었다. 이미 원작이 있는 만큼 과연 실사 영화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 하던 이들도 많았다. 김지운 감독에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했다. 여기에 제작비 190억이 주는 기대감은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해 버린 상태다. 영화 개봉 전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 아쉬움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영화 외적인 이유로 영화가 홍보되어 크게 성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무니 말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고가 담긴 영화가 너무 나도 쉽게 폄하 되고 평가절하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2018. 8. 6.
세월호 영화 제작 소식에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세월호 인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뜬금없는 영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엄청난 슬픔을 상업 영화로 포장하려는 이들의 행동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을 하겠다는 이들은 제작사도 감독도 생경한 인물들이다. 재난을 악용하는 이들은 언제나 등장하고는 한다. 타인의 슬픔이 그들에게는 행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이미 다양한 경험에서 익히 경험하기도 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큰 고민도 없이 세월호 참사를 상업 영화로 제작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에 경악스럽기만 하다. "너무 슬퍼서 한이 된 눈물이 있습니다" "'세월호'의 슬픈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고 잊히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남아 진실과 희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월호'를 영화로 만들겠다는 제작사는 .. 2017. 3. 23.
봉준호 신작 옥자, 괴물 넘어서는 파괴력 보여줄까?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개봉된다. '설국열차'이후 4년 만에 내놓는 그의 신작은 '옥자'다. 언뜻 이 영화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게 한다. 이제는 다 알고 있겠지만 '옥자'는 비밀을 가진 거대 동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옥자'와 가족과 같은 어린 소녀 '미자'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옥자'가 더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투자한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무려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는 사실은 파격적이다. 한화로 565억원을 들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봉준호 신작에 대한 기대치는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는 없다. "2010년 '설국열차'를 준비하고 있을 때 이미 '옥자'의 시나리오 역시 준비하고 있었다. '옥자'는 동물과 인..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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