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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매국 드라마 조선구마사 향한 황현필과 황교안의 다른 시각

by 조각창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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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 드라마에 대한 분노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정도면 이번 기회에 우리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는 세력들의 뿌리를 모두 뽑겠다는 의미지로 다가온다. 당연한 분노라는 점에서 보다 더 강력하게 힘을 모아 더는 유사 드라마가 나오지 못하도록 만들어야만 한다.

 

매국 드라마를 송출하고 있는 SBS에 대해 지상파 재허가 취소 요구를 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미 지상파 재허가 점수에 미달한 SBS는 3년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최소 조건인 650점도 채우지 못한 이 한심한 방송사가 매국 드라마를 내보내고 있다.

SBS 뉴스의 편향성은 이미 오랜 시간 지속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아오고 있다. 극우 종편과 다름없는 뉴스라는 지적을 받으며 외면당한 그들이 이제는 자극을 먹고사는 드라마로 돈벌이는 하고 있지만, 이번 매국 드라마로 인해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모기업의 문제로 인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상업 방송에서 극단적인 돈벌이를 위해 지독하게 자극적인 막장 드라마를 내보내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매국 드라마까지 방송했다. 1회가 끝나자마자 국민들의 분노가 쏟아지자 사과 쇼를 하며 잠시 물러나기는 했지만, 종영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00억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라는 이유다. 중국 자본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제작사가 중국 자본이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고, 작가가 중국 업체에 소속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드라마 전체가 철저하게 중국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들이 방송을 강행하면 SBS 자체가 존폐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역사 강사인 황현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분노를 쏟아냈다. "SBS 드라마... 미쳤나?"라는 제목만 봐도 황현필 강사가 어떤 반응인지 알 수 있게 한다. 황 강사는 이미 유명한 역사 강사이기도 하다.

 

황 강사는 방송된 '조선구마사'의 문제를 꼭꼭 짚어 비판했다. 기본적으로 박계옥 작가라는 인물이 우리 역사를 깔아뭉개려는 의도 수준을 넘었다고 했다. 이 정도가 아니라 박 작가는 중국 역사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기본적으로 중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중국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자가 한국의 역사를 우습게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것이 황 작가의 지적이다. 많은 이들은 이 지적에 공감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철인왕후'에서도 충분히 보여준 모습이니 말이다. 

 

태종을 폭군 취급한 것이다. 후에 세종대왕이 되는 충녕대군을 조롱하고 욕보이는 장면도 있었다며 분노했다. 이는 한국인이라면 분노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아무리 상상력을 발휘하고 웃기려한다고 해도 이는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었으니 말이다.

"'조선구마사'가 그리는 시기는 중국에도 외국인 신부가 등장하지 않았을 때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칼도 중국식, OST도 중국 악기, 무녀 옷도 중국식이었으며 조선 대궐은 붉은색으로 도배가 돼 있었다. 21세기 대한민국 사극에서, 그것도 공영 방송의 드라마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 화가 난다. 방영되선 안 될 드라마다. 누구나 다 함께 분노해야 한다"

 

조선 초기에 외국인 신부가 등장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물론 그저 극적인 재미를 위해 역사 자체를 무시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실존 인물을 언급하지 않으면 될 일이다. '킹덤'은 그대로 표절하면서 그들이 보인 방식은 외면한 이들은 철저하게 조선의 역사를 비하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들이 심혈을 기울인 모든 것들이 중국 것이다. 조선 시대를 마치 중국이라도 되는 듯 꾸며놓은 제작진들은 모두 중국 동북공정을 위해 충성 맹세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면 중국에서 표창이라도 받을 목적으로 드라마를 만든 것으로 보일 정도다. 

 

"한국 TV 역사 드라마 몇몇 등장인물 외에는 완벽한 판타지다. '대장금'에 나오는 음식은 조선에 있었다고 생각하냐?"

 

이런 상황에서 마치 매국 드라마를 두둔하기 위해 나선 전사라도 되듯 황교익은 뜬금없이 '대장금'에 나온 음식이 조선에 있었냐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장금'에 나왔던 음식들은 궁중음식연구원에서 고증을 하고 올린 음식이다. 

 

많은 누리꾼들은 실제 '대장금'에 올려진 음식 이름들을 나열하며 황교익의 한심한 주장에 비난을 하고 나섰다. 이 정도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음식 평론가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수는 있다.

문제의 핵심은 음식이 아니다. '조선구마사'의 문제는 역사 왜곡이다. 이런 핵심을 피해 그저 음식과 관련해 비난하며 물타기 하듯 매국 드라마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이의 모습은 추하기만 하다. 이 정도로 상황인식이 안 된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매국 드라마 논란은 이제 '철인왕후'에 대한 비난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방송 중에도 비난이 쏟아졌지만, '조선구마사'로 인해 이들에 대한 비난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이 드라마에 출연한 신혜선이 출연한 광고에 대한 불매가 시작되었다.

 

여기에 두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이름들이 모두 블랙리스트로 정리되어 공유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불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다. 최소한 매국 드라마에는 출연해서는 안 된다는 당연한 지적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SBS가 방송을 강행하고, 제작사들이 눈가리고 아웅 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을 조롱한다면 지금보다 더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박계옥 작가가 속한 그룹들이 펼치는 동북공정 의혹들은 점점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국민들의 분노는 뿌리까지 뽑아 더는 유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려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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